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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도마치봉

산과 여행/서울·경기

by 여정(旅程) 2020. 9. 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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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20. 9.  5

위치 :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산행코스 :  흥룡사 ~ 백운산 ~ 삼각봉 ~  도마치봉 ~ 백운계곡 ~ 흥룡사 (약 11.5km)

 

 

 

 

 

 

백운계곡 입구 흥룡사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입구 주변의 음식점들도 많이 사라졌고 여름철엔 늘 붐비던 주차장도 한산하다

삼복도 지났고 집콕을 많이 하는 요즘 추세를 반영이라도 한듯

몇몇 가족단위 차박  풍경을 간간히 볼수 있다 

 

흥룡사 경내를 돌아나오고... 

 

 

 

 

 

 

 

 

 

 

백운교에서 바라본백운계곡 초입은 여전히 물맑고 수량도 많다

 

 

 

백운교 지나 첫 갈림길에서 백운산 정상쪽으로 간다

 

 

 

 

가파른 오름길로 시작되고...

 

 

 

 

 

 

 

바위구간에는 밧줄 안전시설이 있지만 연속되는 오름길이

호락호락한 길은 아니다

 

 

 

 

 

주로 흥룡봉에서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저 능선을 타고 몇번 오른 적 있지만

오늘은 맞은편 1코스로 시작해서 제대로 올록볼록한 능선을 바라볼수 있다

 

 

 

 

명성산 방향

간운데 여우봉이고 우측으로 명성산 일부가 보인다

 

 

 

 

 

 

 

이어지는 오름길 중간중간 이런 조망도 열린다

 

 

 

 

이곳 이정목상의 거리는 산수를 못하는 사람이 세운듯

제멋대로 줄었다 늘었다한다

 

 

 

 

 

 

 

까칠한 등로가 있는가하면 이런 편한 등로도 잠깐식 나오지만 전반적으로

편한 등로는 아니다

 

 

 

 

 

 

 

 

 

 

 

 

 

 

 

 

 

 

흥룡~향적봉 능선 너머로 가리산이

천미터가 넘는 이지역의 맹주 국망봉 보다 더 높이 보인다 

 

 

 

 

 

 

 

 

 

 

 

 

 

 

 

 

 

 

 

 

 

 

 

조망없는 백운산을 지나 삼각봉.도마치 방향으로 진행한다

지난날 한북정맥길을 추억하며...

 

 

 

 

백운산 정상에서 1km 가 채 안되는 삼각봉까지는 등로가 유순하다

 

 

 

 

 

 

 

 

 

 

 

 

 

 

 

삼각봉에서 1.17km진행하여 도마치봉에 도착

 

 

예전엔 국망봉까지도 신명나게 날라간듯한데...

지금 거리를 보고나니 그런 시절이 있었나 싶다

 

 

 

 

도마치봉도 조망은 시원하게 열려있지 않고

내려오면서  보는 향적봉은 모양새가 그럴싸하다

향적봉 우측으로 광덕산자락은 나무에 가려있고 박달봉만 뾰족하게 드러난다

 

 

 

 

우측에 향적봉 좌측으로 국망봉, 가리산

 

 

 

가려져있던 광덕산, 상해봉이 이제야 보인다

 

 

 

 

도마치봉에서 내려오는 하산길도 급경사,

까다로운 암릉구간은 우회길이 있다

 

 

 

 

 

 

 

 

 

흥룡봉 능선갈림길에서 계곡 방향으로 흑룡사 3.46km

 

 

 

긴장마와 태풍으로 등로가 유실된 흔적이 역력하다

 

 

 

 

 

 

 

본격적인 계곡 물이 나오기 전까지는 자칫하면 위험할수도 있는 곳이라

상당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진행한다

 

 

 

 

 

오지의 원시림 계곡에 온듯  뚜렷한 등로가 보이질 않는다

 

 

 

 

 

 

 

계곡을 따라 족적이 있는 길을 만나도 협소한 길에 

 마치 낭떠러지를 지나는 듯한 아찔함도 경험한다

 

 

백운계곡

 

 

 

 

 

 

 

 

 

 

등로가 좀 순해지면서

비로소 백운계곡의 풍광을 제대로 눈에 담아보는것 같다

 

 

 

 

 

 

 

 

 

 

 

 

 

 

 

 

 

 

취선대

 

 

 

 

 

 

백운게곡 하산길은

4~5번 계곡을 건너야 하니 비가 많이오면 어려울듯하다

 

 

 

흥룡봉 능선으로 갈라지기전 마지막 암반 계류를 지나고...

 

 

 

 

 

 

아침에 백운산 능선으로 올랐던 우측길을 지나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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