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지나루터
2008. 8. 19
가는길 : 자유로 문산방면 37국도 - 당동삼거리 - 적성방향 직진 -장남교 직전 굴다리통과후 바로 좌회전 - 두지나루터
황토돛배 요금 : 성인 8,000 소인4,000(* 임진각에서 셔틀버스타는경우 : 성인 10,000 소인 5,000)
운항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매시정각출발, 동절기6회, 하절기7회), 유람시간 40 ~ 50분
두지 나루터 매표소 031 - 958 - 2557
임진각 매표소 031- 954 - 2066
황포돛배는 조선시대 한강을 왕래하는 운송수단이다
당시엔 바람에 돛이 움직이는 동시에 여러 뱃사공들이 노를저어 다녔으나 현재 재현된 돛배는 실상 동력으로 움직여 간다
다만 바람이 약할땐 돛을 잠시 올리고 나아간다
평일날엔 그닥 손님이 없지만 주말엔 붐빈다고 한다
사람이 적을때도 4명 이상만 되면 정시에 출발
배에서 북한의 송악산과 파주 감악산을 조망할수 있으며 경순왕릉도 먼발치서 볼수 있다
쇠꼴마을 매점을 겸한 매표소
양쪽으로 자장리적벽과 원당리적벽이 마주보고 있다
임진강 적벽은 현무암으로 60만년전 화산폭발후 용암이 흘러 만들어진것이다
옛날 양반들이 이곳을 구경하며 뱃놀이를 즐겼고, 겸재 정선의 '임진 적벽도'에도 전해진다
적벽 뱃놀이는 임진8경중 하나이다
원당리 적벽: 자장리적벽이 규모가 크고 우뚝솟아 남성적인데 반해 원당리 적벽은 나즈막하고 섬세한 모양을 갖추고 있다
시계가 맑아 파주 감악산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송신탑)
배는 수심이 40cm인 고랑포를 기점으로 되돌아오게된다
황포돛대는 순풍일때만 잠시 올려준다
장남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