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산

 

 

산행일자 :  2023.  3.  18

위치 : 전남 순천시 송광

산행코스 : 선암사 주차장 ~ 대각암 ~ 조계산(장군봉)~ 작은굴목재 ~튼굴목재 ~선암사골 ~ 선암사주차장 (약11km)

 

 

 

 

 

 

 

선암사 매표소(입장료 3.,000원)

 

 

 

 

 

승선교

 

 

 

강선루

 

삼인당

 

 

 

 

 

 

 

 

 

선암매가 만개하여 경내에는 관광객들이 매화구경에 한창이다

 

 

 

 

 

다가오는 초파일을 대비해선지 오색 연등까지 갈려있어

고고한 선암매의 자태를 감상하기엔 너무 소란스런 분위기다

 

 

 

 

 

 

 

 

 

 

 

선암사/정호승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다니고
목어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 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 앞
등 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뒤깐

 

 

 

 

 

 

 

선암사 경내를 바삐 돌아나와 대각암으로 간다

 

 

 

 

 

마애여래상

 

 

대각암과 장군봉

 

등로는 처음엔 천천히 오르다가

향로암터 이후로는 가파르게 장군봉까지 오른다

 

향로암터

 

 

 

 

 

 

 

 

 

 

 

장군봉(888m)

 

 

 

 

 

 

 

 

 

 

 

 

 

 

 

 

배바위 지나고...

 

 

작은굴목재

 

 

부드러운 산죽길을 따라 큰 굴목재로 간다

 

 

 

큰굴목재에서 선암사로 ....

 

 

선암사골 따라 하산하면서 일찍 만개한 얼레지 군락을 지나간다

 

 

 

 

 

 

 

 

 

 

 

편백숲을 지나고...

 

 

 

 

선암사 가는길

 

 

 

히어리

 

 

 

 

 

승선교 지나 야생차 체험장도 들어보고 주차장으로 하산

 

 

봄, 가을에 한번씩 생각나는  조계산....

그간 선암사의 매화를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만개한 모습을 구경했다

감상 포인트를 찾지 못해 매화 본연의 모습보다는 사람구경을 더 많이 한것 같다

천년불심길 따라 호젓하게 오래 걸어보는게 좋은데

이번엔 송광사로 하산하지 않아 반쪽 산행이 된듯한 기분이든다

매화꽃시기가 맞아 보게되었으니 오늘은 그걸로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