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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산과 여행/충청도

by 여정(旅程) 2022. 12. 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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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22.  12.  10

위치 : 충남 공주시 계룡면

산행코스 :  신원사 ~ 보광원~ 등운암~ 연천봉 ~관음봉 ~삼불봉 ~삼불봉고개~남매탑왕복~금잔디고개 ~신흥암~갑사

                   (약 11km)

 

 

 

 

 

 

계룡산의 사찰은  들/날머리로 자주 이용하는 동학사, 갑사정도만 알고 있다

오늘은 신원사를 들머리로 삼아 산행을 시작한다

입장료 3천원을 내고 신원사로 들어간다

 

 

신원사

 

 

 

대웅전

 

 

다른 사찰과는 달리 나라에서 산신제를 지냈다는

중악단이 있다

묘향산에 상악단, 지리산에 하악단이 있었는데

현재는 계룡산 중악단만 남아있다

신원사는 태조 이성계가 도읍지를 구상하면서 이 절에 머물럿다고 하고 

명성황후가 중악단의 재건립을 해서 오늘에 이르렀다고 전해진다

 

 

사천왕문

 

 

 

 

신원사 경내를 돌아나와 연천봉을 향해 이정목을 따른다

 

 

 

 

계룡산에는 신령한 기운이 있는 산이라 그런지

천년고찰도 여럿있지만 작은 암자도 많이 있다

 

 

소림원

 

 

 

 

 

보광원

 

 

 

보광원 좌측 등운암 이정목을 따라 산길 등로 입구로 진입한다

 

 

 

 

연천봉까지 가파르게 꾸준히 올라가는 등로다

 

 

 

 

어느정도 오르다보니

논산쪽으로 양화저수지가보이고 뒤로 노성산이 안개속에 떠 있다

 

 

 

 

 

천황봉에서 향적산으로 이어지는 금남정맥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주변 시계가 혼탁하다

 

 

 

 

 

출금지역인 천왕봉 쌀개봉 능선

 

 

 

 

 

 

등운암

 

 

 

 

 

 

 

 

 

 

 

 

하늘이 점점 맑아지고 있어 내심 연천봉에서의 조망을 기대해본다

 

 

천황봉에서 향적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아까보다는 선명해지는 것 같고.... 

 

 

 

연천봉

 

 

 

 

 

 

다행히 주능선의 수려한 산세를 볼수 있을 정도로 시계도 좋아지니

다음 관음봉에서도 조망이 기대가 된다

 

 

관음봉 고개 가는 길

 

 

 

 

 

연천봉 데크도 새롭더니

관음봉고개에도 새로운 쉼터가 만들어져있다

 

 

 

 

고개에서 관음봉으로 올라간다

 

 

 

 

황적봉 치개봉 능선을 마음에 두었는데 오늘도 눈길만 준다

우연한 기회에 산행했던 계룡산 수통골 도덕, 빈계,금수봉도 좋았던 기억이다

 

 

 

미답지인 우산봉, 신성봉, 갑하산은 또 어떨지...

 

 

동학사 골짜기에서 동학사를 가늠해본다

 

 

 

 

 

 

 

쌀개봉 능선과 황적산

 

 

 

올만졸망한 계룡산 인근의 산들은 아는게 없어서...

 

 

 

자연성릉따라 가야할 삼불봉

 

 

 

 

 

 

 

 

 

 

 

동학사 계곡을 사이에 두고

좌측 으로는 자연성릉과 삼불봉 능선,

우측은 황적봉,치개봉 능선이 골을 이루고 있다

 

 

 

 

 

 

 

 

 

계룡산의 하일라이트인

자연성릉으로 내려선다

계룡산하면 이 길에 대한 풍경이 먼저 떠오른다

 

 

 

 

 

 

 

 

 

관음봉에서 내려온 계단길

 

 

자연 성릉길

 

 

 

 

 

 

관음봉과 연천봉

 

 

 

 

 

 

 

 

 

 

 

 

 

 

 

 

 

 

가보고 싶은 능선

 

 

 

 

 

 

 

무명암봉조차 소나무와 조화를 이뤄 그림처럼 멋지다

 

 

 

 

 

 

자연성릉 지나 삼불봉 가는길이 오르고 내리고 하면서 길게 이어진다

 

 

 

 

아직 삼불봉은 보이지 않고....

 

 

 

위 사진 좌측 봉 확대해보고...

 

 

 

 

하산할 갑사 계곡쪽도 내려다본다

 

 

 

 

 

삼불봉이 가까와 지면서 길이 다소 험란하다

 

 

지나온 능선을 돌아본다

 

 

 

삼불봉(좌)

 

 

 

 

 

 

 

 

소나무 뒤로 수정봉

 

 

 

 

 

 

 

 

 

지척에 있는듯하면서 막상 가보면 넘어야할 철계단길이 

반복해서 나타난다

 

 

 

 

삼불봉에 이르니 급 시계가 흐려지고 바람도 분다

 

하산시간이 남았으니

삼불봉 고개로 내려와 남매탑 왕복(600m)한다

 

 

남매탑까지 돌계단길로 300m를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야한다

 

 

 

 

 

남매탑

 

 

 

 

 

 

왕복 600m 거리지만 경사가 심한 오르내림길이라

짧은 시간이지만 다리가 후들거릴정도다

 

 

삼불봉 고개로 다시 돌아와 갑사방향으로 하산길...

 

 

 

 

 

삼불봉으로 거치지  않고

관음봉에서 금잔디 고개로 막바로 오는 코스도 있다

 

 

금잔디고개

 

 

 

신흥암

 

 

신흥암 뒤로 수정봉이 보인다 

 

 

계곡은 거의 말라있어 황량하고...

 

 

 

돌길을 하도 많이 걸었더니 이런 게단길이 고맙다

 

용문폭포 잠깐 들리고...

 

 

 

 

 

 

 

갑사 한바퀴 돌아본다

 

 

 

 

 

 

 

 

 

 

 

 

 

 

 

 

 

 

갑사주차장

100대 명산중에서도 유명한 계룡산을  2년전에 처음 찾은 이래

이번이 네번째인데 따라다니다 보니 들/날머리만 다를뿐 

코스는 중복된다

머리 속에선 이코스 저코스 그려보는데 마땅한기회가 오지 않는다

가고 싶은 곳을 구상해서 독자적으로 다닐 능력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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