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양방산 전망대(활공장)/정방사- 단양여행

 

 

해발 600m에 위치한 카페 산 전망대는 두산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일반 관광객도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커피는 물론 다양한 베이커리에 넓은 전망대까지 갖춘 곳이라 주말이면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카페 영업시간은 주중에 9:30,주말엔 8:30부터 오픈해서 19:30 까지 운영을 한다

다양한 빵이 다 구워지려면 거의 점심시간 정도는 되어야하고

아침 일찍이라도 순차적으로 빵은 게속 구워져 나오는것 같다

평지가 아닌 고도가 제법 높은 곳이라

차로 올라오는 길이 넓지 않은데다 지그재그로 올라가는 길이 조금 

부담스럽긴하다

 

 

 

카페산

 

 

눈앞에 펼쳐지는 산자락과 남한강을 볼수 있는 카페 넓은 마당이

10시 전이라 텅비어있다

추운 겨울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라 야외에 앉아 있기는 어려울것 같다

카페 마당에 서니

시원하게 펼쳐지는 금수산과 동산, 작성산 자락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오픈은 했지만 너무 이른 아침이라 카페 내부는 조용히 영업 준비중....

 

 

 

이쪽으로는 실금산과 삼태봉, 옥계산 줄기가 보이고....

 

 금수산. 동산, 작성산...

동강과 서강이 만나 남한강으로 흘러가는 물도리가 

산자락과 어우러져 멋진 그림을 그려낸다 

 

 

 

 

카페산 전망대를 둘러보고 4km 인근의 양방산 전망대로 이동해 본다

이곳도 활공장으로 이용하고 있고

전망대 건물은 일시 폐쇄 된 상태이다

 

 

산카페 전망대 보다는 양방산 전망대 조망이 훨씬 광범위하다

 

폰카메라 파노라마 (클릭커짐)

 

 

 

 

 

좌측으로는 용산봉과 그 앞으로  다녀온 산카페가 있는 봉우등이다

우측 눈을 뒤집어 쓴 곳은 소백산자락이다

 

 

 

남항강이 감싸도는 단양읍내가 한눈에 보인다

 

 

삼태봉과 옥계산, 용산봉, 봉우등...

산카페가 봉우등 자락에 위치해 있다

소백산 제2연화봉 흰봉산 도솔봉 일대

 

 

 

 

이전에 찾은 양방산 전망대에 약한 운해가 끼었을때의 사진 몇장이다

운해를 보려면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와야하고

해질무렵 일몰과 야경도 제각각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라

좋은 사진을 얻으려면 오가며 잠시 다녀가는것으로는 부족하다

나는 그냥 산조망 정도 바라보는 것으로 이곳을 찾았지만

기회가 오면 카메라 장비 갖추고 와보고 싶은 곳이다

 

 

 

 

 

 

 

 

 

 

 

단양에서 전망대 두곳을 보고 제천 자드락길 능강교~정방사 코스를 걸어본다

티비에서 잠깐 보여준 절벽위의 정방사에 끌려 들렸는데  드론샷으로 본 풍경과는 너무 달라서 실망이다

티비에서 보여주는 풍경들은 절경의 드론샷이 많아 기대하고 갔다 실망한적이 많다

자드락길 한코스라도 걸어봤으니 그걸로 위안삼고 다녀온 흔적 기록은 남겨본다

 

 

절마당에서 바라본 충주호와 멀리 보이는 산자락이 눈에 들어오니

눈호사는 한다

좌로부터 대미산, 문수봉,매두막봉, 하설산, 어래산, 만수봉 .만수릿지,월악산...

 

 

올말졸망 도토리 모자 쓴 동자승 인형을 보니 절로 미소가 ....

여행에서 스치는 작은 것들에서 소소한 즐거움이 느껴진다

 

 

속리산휴양림까지 가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하루를 보냈다

내일도 맑은 하늘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