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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수욕장/낙산사(2)

산과 여행/강원도

by 여정(旅程) 2007. 9. 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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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산사에 들어서자 해안절벽 위로  의상대가 우뚝 솟아있는 모습이 먼저 보입니다

우중에도 사찰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은 적지 않았습니다

한쪽에선 불사 복원이 한창 진행되고 사람들은 많으니 조금 산만하기도 하네요

 

 낙산 다래헌

다래헌 앞에 이런 글귀가 보입니다

차 한잔 마시면서 잠시 화두 삼아 걸어온길을 생각해볼일입니다

 

 

 의상대 오르면서 내려다본 바닷가 풍경입니다

 

 

 

 

 

 

홍련암이 보이는군요

이곳은 화재의 피해를 모면한 곳인가봅니다

 

 

의상대에서 바라보면 반대편 언덕에 해수관음상이 보입니다

 

의상대 곁을 꿋꿋이 지키고 있는 노송의 자태가 범상스럽지 않습니다

주변 소나무들이 다 탄 흔적들이 있는데 이 나무만은 그대로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네요

 

 

 

 

 

 

 

 

 

 

 

 

 

 

홍련암

  

 

 

 

 

 

 

 

 

목어를 매달은 풍경에선 간간히 비바람에 흔들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보타전

 

 

 

 

 

 

 

 

 

 

해수관음상

 

 

 

 

 

 

 

 절 지붕이 있었던 터라 합니다

지붕 일부를 그대로 보전해서 당시의 화마의 흔적을 짐작해보게합니다

 

 

 

 

 

 

 

 

 

 

 

 

 흰옥잠화가 빗방울이 맺혀 청신한 모습을 보입니다

 

 베롱나무

 

 불타버린 낙산사의 잔흔이 여실히 드러나는 사진입니다

자연의 파괴력과 인간의 복원력이 얼마나 간격을 좁힐런지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후대에도 전해질수 있게 마음으로나마 빌어봅니다

 

 

홍예문

 

 

 

 

 

 

 

 

 

 

 

 

 

 대포항

속초해수욕장과 낙산사를 둘러보고 다시 맛기행을 시작해봅니다

비가 주룩주룩오는데도 횟집을 찾는 사람들은 북적거릴만큼 많더군요

비오는날은 회를 안먹는다고 하는데 산지에선 그런것도 필요없는말인가봅니다

대포항 입구로 들어서자 새우튀김과 오징어 순대집이 장사진을 이룹니다

비가오니 튀김이 정말 먹음직 스럽습니다. 회를 맛나게 먹으려면 참아야겠죠

일행중 작년에 가본 '이모네횟집'이 인심이 후하다하여 그집 찾느라 우왕좌왕

그래도 용케 찾아내서 실컷 회를 먹었습니다

역시 육질이 쫀득한게 제맛입니다

농어 큰거 한마리 광어 두마리를 일곱사람이 모자람없이 먹었습니다

값은 7만원이었고 멍게를 덤으로 주었으며 식당올라가서 먹는데는 일인당 4천원의 기본

식비를 별도로 부담해야 합니다

 

  

 

 

 

 

 

한계령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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