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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연화도 (1)

산과 여행/경상도

by 여정(旅程) 2011. 3. 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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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11. 3. 4

00 : 30 강남터미널 우등고속버스 출발

04 : 00 통영도착

04 : 30  ~  06 : 30 남망공원및 새벽서호시장 관광, 아침식사(시락국)

06 : 50 ~ 08 : 00 통영항 출발 - 욕지항 도착(욕지아일랜드호 : 1인 \9,000)

08 : 10 ~ 08 : 20 욕지도 일주버스로 산행들머리 야포로 이동 (일주버스, 1인 \1,000)

08 : 20 ~ 12 : 40 천황산 산행 (야포 - 일출봉 - 망대봉 - 혼곡 - 대기봉 -천황산 - 태고암 - 욕지항(약4시간 20분)

 

 

욕지도 개요

욕지도는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흩어진 39개의 섬을 아우르는 욕지면의 본섬이다. 통영항에서 직선거리로 27㎞, 뱃길로는 32㎞쯤 떨어진

망망대해에서 연화도·상노대도·하노대도·두미도·초도 등과 함께 연화열도(蓮花列島)를 이루고 있다.

면적이 14.5㎢에 해안선의 길이가 31km나 되고, 연화열도에서도 가장 큰 섬인데도 외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같은 통영시에 속해 있는 한산도·비진도·매물도 등의 유명세에 눌려 있는 탓이다.

더욱이 섬 전체가 커다란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섬 안의 도로와 교통사정이 열악하다는 점도 외지인들의 발길을 막는 요인 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런 불편함조차도 여행의 즐거움으로 기꺼이 받아 들인다면 욕지도만큼 인상적인 여행지도 흔치 않다.

섬 안에서의 교통편이 미흡한 것과는 달리 욕지도까지 가는 배편은 통영의 어느 섬보다도 편리하다.

운항편수와 출항지도 여럿일 뿐더러 뱃길의 풍광 또한 여심(旅心)을 절로 불러 일으킬 만큼 서정적이다.

그래서 80리의 짧지 않은 뱃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사람들은 먼저 한려수도의 수려하고도 서정 넘치는 풍광에 매료되고 만다.

욕지도는 모두 1000여 가구의 주민이 살만큼 규모가 큰 섬이지만, 뭍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아 조용한 섬이다.

그래서 욕지도는 여름 한때 몰려오고, 몰려가는 피서지가 아닌, 사시사철 언제 찾아와도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는 섬이기도 하다.

"욕지(欲知 , 알고자 하거든)"라는 섬이름처럼 남해안의 이 작은 섬에는 묘한 끌림이 있다. 모든 욕심을 버리고 무작정 떠나고 싶을 때,

그 때 "욕지도"라는 섬을 한 번 떠올려 보자. 호수처럼 잔잔하게 흐르는 한려수도의 고운 물결이 정겹고,

빈약하지 않으면서도 결코 대단하지도 않은 소박한 풍경이 펼쳐진 섬이다.

또한, 주위에는 갯바위 낚시를 할 수 있는 바위가 즐비하며, 서산리 덕동해수욕장은 보기 드문 밤자갈밭이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욕지도는 등산과 낚시, 바다관광과 해수욕을 함께 즐기기에 더할 수 없이 좋은 곳이다. (한국관광공사)

 

 

 

통영항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 정박중인 욕지아일랜드호 

 

 

 

선상 조망

 

 

 

 

노자산, 가라산 능선에쪽에서 일출의 붉은 기운이 서서히 물들어온다

 

 

미륵산

 

 

마리너 호텔

 

 

선상일출

 

미륵산을 줌으로 ...케이블카 승강장이 보인다

 

 

 

 

 승객들이 거의 없어선지 선장실 출입을 허가해준 배려 덕분에

욕지아일랜드호의 키를 조정해보는 체험을 해본다

선장님의 자상한 관광가이드 해설을 경청하고 따뜻한 커피도 얻어마시고...

시작부터 행운의 조짐이 일면서 날씨까지 맑으니 금상첨화, 멋진 산행이 될것 같다

 

 

비진도

 

그 사이 매물도도 보이기 시작한다

 

 

 

 뱃머리 앞으로 좌측부터 내부지도 , 외부지도, 학림도 그 뒤로 철탑이 있는곳은 오곡도 

 

 

오곡도

 

 

가야할 욕지도의 천황산이 뚜렷이 보인다

 

 

 

 

좌로부터 욕지도, 상,하노대도 , 두미도

 

 

 

 

사량도

 

 

남해금산

 

 

 

무인도

 

 

 

 

노대도, 두미도 

 

 

 

 

 

 

욕지도에서

 

 

 

 

 

욕지도 일주버스

 

 

천황산

 

 

일주버스에서 내린 야포 들머리

 

 

 

 

 

 

 

 

 

 

욕지도 전경

 

 

연화도 용머리 해안과 맨 뒤 희미한 매물도, 소매물도, 등대섬

 

 

 

 

 

갈도

 

 

 

 

 

 

 

 

멀리 사량도

 

 

 

 

 

일출봉과 망대봉을 지나 도로를 따라 걷다 개미목에서 혼곡방향으로 다시 산길로 접어든다

지나온 도로가 굽이쳐 보인다

 

멀리 갈도 우측 유동등대

 

 

좌시리도

 

 

삼여도(중앙의 작은섬)

 

 

 

 

 

 

 

개미목에서 혼곡방향으로 산길로 진입한다(리본이 달려있어 구분이 됨)

 

 

 

 

 

 

 

 

 

 

 

 

 

 

 

 

 

 

 

 

 

후박나무?

 

 

 

 

 

 

 

 

 

 

 

 

 

 

지나온 일출봉과 망대봉

 

멀리 국도와 좌시리도

 

 

 

 

 

 

 

 

 

태고암 갈리길에서 약과봉쪽으로 가지 않고 바로 하산길로 접어들면

약과봉 아래 우측하단 수원지앞으로 내려오게된다

 

약과봉

 

 

 

 

 

 

 

 

 

천황산 정상

 

 

 

 

 

 

 

 

 

하산길 등로는 태고암 마당을 통과하여 내려서는길이 있다

 

태고암

 

태고암에서 욕지항으로 가기위해 내려온길

 

 

욕지도 수원지앞을 지나 욕지항으로 향한다

 

 

다시 욕지항... 연화도로 출발할 배가 와서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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