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24. 11. 2
위치 : 경북 문경
산행코스 : 주차장~제1관문~여궁폭포~해국사~~주흘산(주봉)~제2관문~주차장(약13km)
단풍철인만큼 주차장은 만차 상태..
상가지대를 지나면서 보니 관광객은 많은데
산행복장을 한사람은 그리 많진 않았다
주흘관을 지나면
우측의 여궁폭포 방향으로 오른다
여궁폭포 입구에 들면서 단풍이 다 진것 같아 보여
아쉬운 생각이 든다
여궁폭포
생각과는 달리 오를수록 추색이 깊어진다
혜국사는 먼발치서 보고 지나간다
영봉보다 30미터가 낮음에도 조망이 훌륭해선지
주흘산의 주봉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척의 관봉과 그너머로 백화산, 뇌정산 우측으로 이만봉 시루봉이 보인다
좌측멀리 작약산,남산 정도가 짚어진다
운달산과 단산이 추억을 부르고 ...
성주봉은 운달산과 겹쳐보인다
단산 우측으로 오정산...
단산에서 오정산으로 걷던 길도 새삼스레 떠올려본다
아직 시간이 넉넉히 남았으니 주흘산에서 영봉으로 해서 하산할까도 싶은데
점점 편안한 산행에 길들여져가니 욕심은 접는다
꽃밭서들
가을정취를 느끼기에 더할수 없이 좋았던 숲길을 걸으며
산행의 즐거움을 누려본다
조곡관
문경새제 제1관문 주흘관을 지나 오늘 산행을 마친다
주흘산의 곱게 물든 단풍길이
마음 속에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