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지리산(벽송사, 서암정사)-2 . 함양 상림숲

산과 여행/경상도

by 여정(旅程) 2008. 9. 10. 00:03

본문

 

 벽송사

 절의 창건시기는 절 북쪽에 위치한 삼층석탑으로 미루어 볼 때 신라 말이나 고려초로 추정. 조선 중종 15년(1520년)에 벽송(碧松) 지엄대사가 중창하여 벽송사라 하였다.

 

 

 

 

 

태극기공 수련중인 비구니 스님들

 

 

 

 

 

 

미인송

 

 

 

도인송 

 

미인송과 도인송의 아름다운 동거

 

 

 

 서암정사

서암정사는 원웅(元應)스님이 원을 세우고 원력을 모은 분은 그 일을 받들어 10여 년 동안 동굴에 부처님과 불보살 그리고 그 권속들을 조각한 사람은 홍덕희라는 분이라고 한다. 원웅스님이 밑그림을 그리면 석공 홍덕희님이 정으로 한뜸 한뜸 자수를 하듯 조각을 하였다고 한다. 한 때 다른 석공들이 일을 하기도 하였지만 불심이 없거나 미약한 관계로 제대로 불사가 진행되지 않아 모두 그만두었다고 한다. 나이 33세인 홍덕희님은 91년에 서암에 들어와 10여 년 동안 햇볕 한 번 제대로 보지 못하며 굴법당 조각에 전념하다 44세가 되어서야 제대로 햇빛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홍덕희님은 서암정사보다 조금 더 남쪽인 사천근방에서 또 다른 조각으로 불심을 다듬고 있다고 한다. 서암정사는 주지인 원응스님께서 1960년 초 벽송사로 오시면서 원력을 세워 현재 40여 년째 진행되고 있는 원력 불사의 결정체라고 한다. 6·25때 지리산에서 무고히 죽어간 수많은 원혼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이고득락(離苦得樂)을 기원하며 아직도 대치하고 있는 남북한의 화합과 통일을 기원하고자 불사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좀체 수그러들지 않아 민심을 피폐케 하고 있는 동서 지역감정의 발로가 되는 모든 이기심과 분열을 없애고 부처님의 품안처럼 평안하고 자비심으로 살자는 마음에서 발원을 했다고 한다 

 

 

 

 

 

 

 

 

 

 

 석굴법당

 

 

 

 

용궁단(산속에 용궁단은 왜 지었을까?)

 

 

 

비로전

 

 

 

 

 

 

 

 

 

 

상림공원

 

경남 함양에 있는 6만5천평의 대지에 100여종의 활렵수가 장관을 이루는 인공림.
천년기념물 제 154호로 지정된 곳
최치원이 함양의 태수로 와서 조성했다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이다

 

 

 

 

 

 

 

 

 

 

제1회 인산국제가곡제 리허설중

 

 

'산과 여행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왕산 ~ 관룡산(1) - 우포늪  (0) 2008.10.16
느린걸음으로 걷는 백두대간 대미산   (0) 2008.09.18
지리산 (칠선계곡)-1  (0) 2008.09.09
울릉도(6)  (0) 2008.08.31
울릉도(5)  (0) 2008.08.31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