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8

 

Columbia Icefield Parkway / Park ridge Trail / Ice Explorer

 

 

콜럼비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밴프와 재스퍼를 잇는 고속도로로

셰계적으로도 손에 꼽을만큼 아름다운 도로로 인정을 받고 있는 곳이다

단순한 자동차 이동이 아닌 캐나다 드라이브 투어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 이 여정에서

가는 내내  만년설이 덮힌 수많은 산과 폭포 ,호수등의 풍광을 접할수 있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달리면서 정차할만한 곳은 거의 없어 

차창으로 비치는 최소한의 풍광을 사진으로 담는데 그쳤다

 

 

 

 

 

 

 

 

 

 

 

밴프와 재스퍼 중간정도 에 위치한 

Parkway Ridge Trail head 에 도착해서야 주차할만한 넓은 공간이 나온다

주변일대가 만년설이 싸인 산들로 둘러쳐져 기온이 급강하는것이 느껴진다

 

 

https://maps.app.goo.gl/xhtmVUc3NLrkBHWy8

 

파커 리지 트레일 · Improvement District No. 9, AB T0L 캐나다

★★★★★ · 하이킹코스

www.google.co.kr

 

 

 

 

 

 

로키트레킹의 대부분이 그러하듯 첫 초입은 매번 산책길로 시작된다

이곳은 주차장과의 온도차가 커서 기껏 껴입은 옷들을 다시 벗어야할만큼 기온이 따듯해진다

 

 

 

파크리지 트레일은 왕복 6km정도에

주변을 더 추가로 둘러보더라도 7km남짓거리이다

 

 

생각과는 달리 설산의 모습만 있는게 아니고

침엽수림도 포진해 있어  분위기는 온화한 느낌을 준다

 

 

 

 

 

 

 

 

 

 

 

 

 

 

 

 

 

 

 

 

 

 

조금씩 올라가는듯아닌듯 고도차를 못느끼지만

펼쳐지는 주변 풍광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것 같다

 

 

 

 

 

 

 

 

 

반환점이 되는 트레일의 꼭대기가 다가오는 지점에선 경사도가 가팔라진다

 

 

 

 

 

 

 

 

 

 

 

조금씩 올라오더니 어느새 고원의 언덕위를 걷고있다

 

 

 

 

 

 

 

 

 

운무에 가져지는 또 다른 빙하가 어렴풋이 모습을 드러낸다

 

 

 

꼭대기지점의 건너편으로 뾰족한 바위봉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

대빙원의 한자락에서 또다른 빙원의 모습을 바라보는것은 새로운 체험이다

그것도 그리 발품을 들여 올라오지 않았는데도 가심비는 최고이다

 

 

 

 

 

 

 

 

하늘빛과 구름의 이동을 구경하는것도 또다른 즐거움이라

내가 가는곳마다 

 

 

 

조금만 더오르면 구름도 만져질것 같다

 

 

 

 

 

 

 

 

 

 

 

 

 

 

 

 

 

 

 

올라오기전 머리만 내밀었던 바위봉들이 우람한 형태로 다가온다

 

 

 

트레일의 반환점 꼭대기에 서보니 숨은 빙하의 계곡들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이 간다

 

 

 

 

 

 

 

 

 

 

 

 

트레일을 마치고 설상차(Ice Expiore) 체험에 나선다

알라스카 다음으로 북미에서는 가장 큰 빙원이 콜럼비아 아이스필드..

설상차 체험은  글래시어 디스커버리 센터에있는 아이스 익스플로러  설상차를 타고

아사바스카 빙하에 가는것이다

 

 

 

가운데가 아사바스카 (Athabasca)빙원인데

여기서는 그리 넓게 보이지 않지만 설상차를 타고 들어가면 엄청 넓은 빙원이다

 

 

 

 

 

 

 글래시어 디스커버리 센터로 들어가 설상차 타기전 다른 버스로 이동

 

 

 

아사바스카 빙하

 

 

일반버스로 이동하여 설상차를 타러 간다

 

 

 

 

아사바스카 빙하까지 육중한 설상차로 20여분 정도 이동한다

 

 

 

 

여러형태로 빙하를 즐기는 사람들..그중에는 빙하수를 마시는 사람들도 있다

 

 

 

 

 

 

 

 

 

 

 

 

 

 

설상차체험은 스카이워크도 함께 포한된다

아사바스카 빙하를 인증하고 공중에 설치된 스카이워크로 이동한다

 

 

 

 

 

 

 

 

 

스카이워크

 

 

 

 

 

 

 

발아래로 보이는 썬왑타 계곡

 

 

 

 

 

 

 

 

 

 

원래대로라면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따라  재스퍼까지 가야하지만 

아쉽게도 재스퍼 지역은 대형산불로 인해 국립공원을 잠정 폐쇄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재스퍼 국립공원에도 밴프처럼 트레킹하면서 둘러볼곳들이 많은데

갈수 없음에 상당한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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