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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07.03.25
위치 : 충북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
산행코스 : 대흥사 주차장 -원통암 - 영인봉 - 황정산 - 남봉 - 길림길 - 석화봉 - 주차장
6시30분 첫 전철을 타고 서울역 도착
낯선 산악회 버스에 올라탔지만 차안 분위기가 젊잖아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
전날 비가 내리쳐 조금 걱정했는데 약간의 안개만 끼었을뿐 날씨는 맑다
여전히 아침 저녁으론 서늘한 기운이 감돈다
황정산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도락산과 마주보고 있다.
단양군의 유명한 다른 산과 명승지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칠성암이 신단양팔경의 하나로 지정되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 산은 신라시대에 창건된 천년고찰인 대흥사와 원통암을 비롯하여 마당바위·누에바위·괴물바위·돌탑바위·남근바위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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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후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풍경은 안개에 반쯤은 가려있었지만 연두빛 소나무들사이로
켜켜이 박힌 작은 암벽들의 절경이다
여름철 폭포처럼 물이 흐르면 장관을 이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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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암으로 가는 계곡길
너덜길이라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발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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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주변 산자락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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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성암
신단양 8경중 하나로 황정산의 백미
높이 7m의 대석 위에 약 15m의 암석이 있는데 암석에는 4개의 수직 균열이 있어
부처님 손바닥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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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암 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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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에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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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뎅이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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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뎅이 바위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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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고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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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수가 흐르는 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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