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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1)

산과 여행/전라도

by 여정(旅程) 2007. 12. 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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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07. 12. 1

위치 : 전북 순창, 전남담양

산행코스 : 강천사 주차장 - 매표소 - 병풍폭포 - 깃대봉 - 왕자봉(강천산) - 형제봉- 강천제2호수 - 송낙바위 - 금성산성 -

                운대봉 - 동문 - 연대삼거리 -비룡폭포 - 선녀계곡입구 - 구장군폭포 - 신선봉(전망대) - 현수교(구름다리)-

                대나무숲 - 삼인대 - 강천사 - 금강계곡입구 - 병풍폭포 - 강천사주차장

▼ 강천산 개요

높이 : 583.7m
위치 : 전라북도 순창군 담양군경계
특징 : 순창군 군립공원인 강천산(583.7m)은 서쪽으로 산성산(603m), 남으로 광덕산(578m)을 포함 한다. 공원 서쪽에 위치한 금성산성은 총길이 7.3km로 고려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 되며 무주의 적상산성, 장성의 입압산성과 더불어 호남의 3대 산성으로 꼽 힌다. 또한 81년에 놓여진 구름다리와(높이 50m 길이75m) 산중 깊숙이 자리잡은 제2 강천호수 탐방은 여느 산에서 경험할수 없는 즐거움을 준다.

 

09:30 강천사 주차장 도착
   09:45 산행출발
   09:50 매표소
   09:55 병풍폭포
   10:00 금강교(깃대봉삼거리 1km, 구장군폭포 2.25km)
   10:40 깃대봉삼거리(왕자봉 1.6km, 천지봉구간은 폐쇄됨)
   11:13 표지판(왕자봉,형제봉 1.5km, 담양분통마을 2km, 깃대봉, 병풍바위 3km, 강천제2호수 1.5km)
   11:18 왕자봉삼거리(왕자봉 20m, 깃대봉삼거리 1,370, 형제봉 780m)
   11:20 강천산(왕자봉) 해발583m (현수교 1.1km)
   11:50 형제봉삼거리(구장군폭포 1.85km, 왕자봉 0.996km, 송낙바위 3.28km, 강천제2호수 1.4km)
   12:00 점심(강천제2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바위에서...)
   12:45 점심식사완료 후 출발
   13:00 강천제2호수끝(병풍바위 4km, 강천사 2.2km)
   13:12 제2강천호(형제봉삼거리 1.55km, 송낙바위 1.08km, 강천사 1.3km)
   13:30 제2강천호삼거리(강천사 1.71km, 송낙바위 0.68km, 연대삼거리 0.33km)
   14:00 송낙바위(금성산성 353m)(구장군바위 1.81km, 북문 0.6km, 형제봉삼거리 3.3km, 동문 1.0km, 운대봉 0.4km)
   14:40 운대봉(구장군폭포 1.73km, 북문 1.2km, 송낙바위 2.7km, 동문 0.6km, 광덕산 2.7km, 구조번호 1-5)
   14:46 강천사갈림길(운대봉 0.3km, 동문 0.3km, 광덕산 2.8km, 강천사 3.2km)
   14:48 동문(북문 1.6km, 남문 1.5km, 시루봉 0.5km)
   15:08 연대삼거리(위)(동문 0.58km, 강천사 2.33km, 북바위 0.4km)
   15:18 연대삼거리(아래)(북바위 0.93km, 강천사 1,8km, 송낙바위 1.01km) 구조번호 20
   15:25 비룡폭포입구(비룡폭포 40m)
   15:27 비룡폭포(가뭄인지 물이 없다)
   15:37 식수대(지하 300m 암반수)
   15:38 선녀계곡입구(강천사 1.25km, 광덕산 1.75km, 북바위 1.98km)
   15:41 사방댐삼거리(선녀계곡 100m, 송낙바위 1.23km, 형제봉삼거리 1.7km)
   15:48 구장군폭포(쌍폭포)
   16:03 현수교가는길입구계단
   16:05 현수교를 지나쳐 전망대로 올라감
   16:25 신선봉(현수교 0.59km, 광덕산 1.21km, 산성 3.5km, 전망대 20m)
   16:26 전망대(신성봉정상 425m)- 다시 현수교 방면으로 하산
   17:00 현수교 도착
   17:04 현수교삼거리(왕자봉 1km, 전망대0.61km, 구장군폭포 0.6km)
   17:08 현수교입구(용소)(왕자봉 1.2km, 구장군폭포 0.7km, 대나무숲 통과)
   17:13 삼인대(구장군폭포 0.95km)
   17:15 강천사 도착
   17:20 일주문(剛泉門) 극락교
   17:34 금강계곡 입구
   17:40 매표소
   17:45 하산완료

 

 

 

 

 ▼ 매표소에서 병풍폭포 가기전까지 상가 옆길로 난 등산초입로

 

 

▼  병풍폭포

 병풍바위를 비단처럼 휘감고 있는 폭포로 높이 40m, 물폭 15m, 낙수량이 15톤

작은 폭포는 높이 30m, 물폭 5m로 전설에 의하면 병풍바위 밑을 지나온 사람은 죄진 사람도

깨끗해 진다는 얘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일설에는 호랑이가 이 바위에서 제 새끼들을 떨어뜨려 살아남은 새끼들만 키웠다고도 합니다

자연적으로 생긴 병풍바위에 폭포수는 인공적으로 설치한거라고 하네요

강천산을 명소로 만들어 우리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준  순창군의 노력은 높이 사야하지만

자연그대로의 비경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도 남는군요

 

 

 

 

 ▼ 금강교

     강천산의 여러 다리를 지날때마다 한번 유심히 살펴보세요

     각 다리마다 동물을 상징적으로 세워놓았습니다

     금강교에는 두꺼비가 앉아있네요

 

 

▼ 깃대봉으로 오르는 초입길

    깃대봉 삼거리까지는 계속 가파른 오르막길입니다

    오르면서 좌측으로는 산성산 능선길, 뒤로는 신선봉 전망대 누각이 호기심을 더해갑니다

    매표소에서 준 안내도를 보며 오늘 코스에서 만나게 되는 목표점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습니다

    비교적 상세히 각 지점들이 표시되어있어 각 지점의 위치 파악에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 신선봉 (전망대)

 

 

▼ 산성산 금성산성길 운대봉(좌측봉우리)

 

 

 

 

 ▼ 깃대봉이란 표식이 없어 실제로 어디가 정확한 자리인지 모르고 그냥 지나칩니다

    대신 삼각점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이었을까요

 

▼ 왕자봉은 가는길은 계속 편안한 능선길입니다

 

▼ 이곳에서 200m 떨어진 강천산 정상(왕자봉)으로 올랐다 다시 내려와 형제봉으로 향합니다

 

 

 

▼ 남편과함께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산행하는일을 대단히 싫어하는 남편과 오랜만에 함께했네요

   연중 한 두번 산행하면 잘하는 사람인데 오늘은 동참의 의지(?)가 대단합니다

  

 

 

 

 

 

 

 

 

 ▼ 강천호와 협곡속에 숨은 테마공원을 내려다볼수 있는 전망암

    (점심식사)

 

 

 

▼ 강천호로 내려가는길은 파릇한 산죽으로 아늑하게 둘러싸인 숲길입니다

   초겨울이지만 여전히 초록의 상쾌함이 느껴지는 산책길이군요

   산행하면서 비경을 보는것도 즐거운일이지만 이런길을 걸어보는것도 산행의 묘미가 있습니다

   사람도 적고 단아한 길이 한없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편안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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