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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 용마산

산과 여행/서울·경기

by 여정(旅程) 2015. 3. 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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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15. 3. 4

위치 ; 경기도 하남시

산행코스 : 베트남참전비 ~ 검단산 ~ 고추봉 ~ 용마산 ~ 어진마을 버스정류장

 

 

 

 

 

 

 

 

한번쯤 간적은 있었으나 기억 밖의 일이 되버린 검단, 용마산을 찾는 날이다

며칠 포근한 날씨에 봄이 성큼 다가온듯 하더니 갑자기 반짝 추위가 찾아온다

3월 봄바람이 아직은 살갑지 않아도 멀지 않은 곳에 있고

산길이 순하니 소풍처럼 다녀오리란 생각이었는데

오늘 날씨가 여간 추운게 아니다

 

 

 

산행은 주차장 입구이기도 한 베트남 참전기념비앞에서 시작된다

 

 

 

 

 

 

날씨는 춥지만 오솔길로 시작되는 포근한 등로가 마음의 여유를 준다

 

 

 

 

 

 

 

 

 

 

한강과 팔당대교

 

 

 

 

 

 

뷸암산과 수락산도 찾아본다

 

 

 

 

 

전날 약간의 눈발이 날린 상태에서 기온이 내려가니

검단산 길은 한겨울 이다

 

 

 

 

 

 

 

 

 

 

 

 

 

보일만큼은 보이는데 최상의 시계는 아니라

아파트 숲 너머로 멀리 북한산이 겨우 희미하게 잡힌다

 

 

 

 

 

 

처음 나오는 전망 데크에 서니 익숙한 산 능선들이  줄지어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용문산, 백운봉을 얼른 알아보겠다

 

 

 

 

 

 

 

 

 

 

 

 

검단산이 진행방향 바로 앞으로 보이고...

 

 

 

 

 

두물머리와 양평의 산들도 하나하나 호명해본다

줌으로 더 당겨올수 있다면 중미산 좌측으로 삼태봉 퉁방산 곡달산등도 짚어질것 같다

 

 

 

 

 

 

 

 

 

 

 

 

 

 

멀리 관악산도 불러보고...

 

 

 

 

 

남한산성 방향으로는 동명의 성남 검단산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예봉,예빈, 운길산도 단정한 모습으로 솟아있

그 너머로 조금씩 보이는 능선들...

문안, 고래산도 조금씩만 고개를 내밀었다

흐미하게 좌측으로 천마산, 우측으로 화야산,뾰루봉도 더듬더듬 짚어본다

 

 

 

 

 

 

팔당댐과 팔당대교, 그리고 양수대교까지...

 

 

 

 

 

북한강과 남한강이 두물머리에서 합류되는것 까지 지켜보며

한곳한곳 발길 닿았던 기억들을 되뇌어보게된다

 

 

 

 

 

 

1. 직녀봉.  2. 견우봉,   3. 승원봉

직녀봉에 새롭게 예빈산이란 표시석이 설치되어 있음을 다른 산기록에서 봤다

 

 

 

 

 

 

주위를 맴도는 곤줄박이와  사진도 찍어주면서 한참을 노닌다

 

 

 

 

 

 

 

 

 

검단산 정상부에서는 막걸리도 판다

얼마나 비싸려나,,

한병정도 가볍게 나눠 먹을거면 무거운데 굳이 배낭에 가져올 필요 없을것 같다

 

 

 

 

 

 

 

 

 

 

 

지나온 검단산을 뒤돌아 본다

 

 

 

 

 

 

 

 

 

 

 

 

용마산 가기전 들러 가게되는 고추봉도 확인하고..

 

 

 

 

성남의 검단산과 남한산성의 벌봉을 다시 본다

 

 

 

 

 

고추봉(두리봉) 정상부

 

 

 

 

 

고추봉을 내려서며 가야할 용마산을 보고...

 

 

 

 

 

 

지나온  고추봉도 다시 되돌아본다

 

 

 

 

 

 

 

 

 

 

 

 

 

 

 

 

 

 

 

 

 

 

 

 

 

용마산에 서니 경안천과 정암, 해협산이 정면으로 보인다

 

 

 

 

 

 

 

용마산 지나 어진마을 버스정류장 방향으로 하산

 

 

 

 

 

 

 

 

 

 

 

 

 

 

 

 

 

 

 

 

 

 

 

 

 

 

 

 

 

 

 

 

 

 

차량회수를 해야될경우

몇정거장 되지 않는 거리에 있어 한번에  애니매이션고로 가는 버스를 타도 되고 

환승해서 갈아탈수도 있다

 

 적당한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은 단~ 용마산은

들머리 날머리를 조정해서 길거나 짧게

여러가지 코스로 탈수 있는  근교산행지다

또한 강을 내려다볼수 있고 조망이 트인 곳도 많아

일출지로도 손색이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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