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산

산행일자 : 2009. 1.29

위치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산행코스 : 안고령 - 수리봉 - 앵무봉 - 능선길 -안고령 (4시간)

 

고령산은 보광사를 거쳐 올라가는 코스가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있다

보광사에서 도솔암을 거쳐 앵무봉에 오르는 코스는 비교적 시간이 짧아 도솔암의 상징인 소나무도 구경하고

정상에 올랐다 오기에 부담이 없는 코스이다(2시간30분)

 

길게 타자면 안고령에서 마장저수지로 내려오는 코스가 있는데 하산길이 나중에 도로를 따라 길게 걸어서 주차된곳에 이르게되므로

자칫 지루한산행이 될수 있다

앵무봉에서 능선길을 따라 내려오다 갈림길에서 대궐산장으로 가지말고(대궐산장 방향표지판있음) 다른쪽을 택하면 

 산길을 조금 더 연장해서 걷게된다

하산이 끝나는 지점은 꺼먹동네란 음식점건물인데 이곳에서 도로쪽으로 나가면 안고령입구가 나온다

 

(산행을 하다보니 돌고개에서 올라와 수리봉을거쳐 앵무봉으로 가는 코스도 참고할만하다) 

 

고령산은 자그마한 산이지만 주위의 큼직한 산들이 뚜렷하게 보이는 위치에 있어 서울경기일원의 산들이 어렵지 않게 식별이된다.

기산보루성과 정상에서 보면 불곡산, 북한산, 도봉산,수락산이 가깝게 보이고 소요산 마차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정상부에는 예전과는 달리 철시설물이 제거되고 나무벤치도 놓여져있어 한층 다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재작년갔을때 찍은 사진과 비교하니 크게 달라져있어 낯설기까지 한 모습이다

사진을 찍어 기록을 남기니 산에대한 변천사가 그대로 느껴진다

 

 

 

 안고령 입구에서 바라본 고령산

 

 

일찌감치 봄을 알리는 버들강아지 새순이  돋았다.

 

 

 

 

 

 

 

 

불곡산

 

 

 

 

 

 

 

 

 

 

 수리봉

 

 

 

 

 

 

 

 

 

 

 

(2007. 2. 6) 정상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