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깃대봉 ~ 은두산

산과 여행/서울·경기

by 여정(旅程) 2011. 6. 7. 21:22

본문

 

 

산행일자 : 2011. 6. 6

위치 : 가평군 외서면 .청평리.대성리

산행코스 : 청평역 - 청평제1지하차도 - 잣숲 - 623. 6봉 (무인감시탑) - 깃대봉 - 은두산 - 파위고개 - 수동면 입석2리

 

 

깃대봉(623.6m),운두산(696m)

 

깃대봉은 축령산(879m),대성리 뒷산인 은두산(678m), 뾰루봉(710m), 호명산(632m), 청우산(619m)을 연결하는 둥그런 고리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은두산에서부터 동북쪽 조종천으로 에워싸인 청평까지 이어지는 깃대봉 능선은 동남쪽 아래 북한강변 아래로 대략 네 개의 골짜기가 패어져 내리고 있다.

깃대봉 산행은 교통편이 좋은 청평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운두산(678.4m)은 축령산(879m)을 모산으로 한다

축령산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수레넘이고개에서 가라앉았다가 오독산(610m)을 들어올린 다음
파위고개에 가라앉았다가 곧바로 빚어놓은 산이다.
운두산 남릉은 대성리 합수머리에서 수동천과 북한강에다 여맥을 가라앉힌다. 운두산 주능선은 북동으로 이어져 깃대봉(643m)을 솟구치고난 후
조종천으로 스며든다.(참고자료 발췌)

 

 

 

 

 

 

 

 

 

오늘 산행 들머리는 청평역에서 가루개마을을 찾아가는일부터

해결해야 하기에 청평리 가평농협을 기준으로 주변 위치파악에 주의를 기울인다

지역이 넓지 않으니 지도만 잘 보면 찾아가는건 큰 문제될게 없다

 

 

 

 

청평역을 지나 상가지역을 향하면서 가야할 깃대봉 능선을 조망해본다

 

가평농협 좌측으로 영인한의원을 끼고 들어가니 청평제1지하차도를 통과한다

 

번화가를 지나 마을로 들어가면서 가루개라는 지명이 등장한다

우측방향으로...

 

 

계속 우측인듯한 직진방향으로...

 

 

산길진입로같아 보이는 좌측길(심오암)을 비껴 오던방향 그대로 지나고..

 

 

운동시설이 있는약수터 계단을 오르면 좌측으로 산길이 나 있다

 

 

청평역에서부터 여기까지 마을 임도를 꽤 걸어들어왔기에

햇볕을 가려줄 숲길에 들어서니 함숨돌리게된다

오늘 산행길은 계속 이런 숲길이라 햇볕은 거의 보지 않고 걸을수 있다

 

 

 

이정표를 보니 약수터말고 가루게에서 올라오는 다른길이 있는것같다

선답자의 자료에도 가루게에서 시작하려했다 그길을 놓쳐 나중에 알았다는 기록도 있고

 처음부터  약수터에서 시작하는 것을 정해놓고 산행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었다

 약수터 이전에서 숲길로 들어서는 길을 택해도 된다는 말인데

청구아파트는 아니고 그 입구가 어디쯤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군대시설물과 관련된 것인듯..

 

 

 

 

지도상에 623.6으로 표시된 무인감시탑인데 깃대봉 정상석 고도대로라면 정상석은 이곳에 서 있어야 맞는것이다

그런데 정상석은 여기서 더 떨어진 645m지점에 세워져있다

 

 

 

 

지도상 645봉에 놓인 깃대봉 정상석(623.6m)

 

 

 

쪽동백

 

 

 

 

 

 

깃대봉 찍고 다시 은두산으로...

 

 

 

호명산인것 같은데 나무에 가려 시원스럽게 보이진 않는다

숲길이라 걷기에는 좋아도 산행내내 주변산이 나무들에 가려 조망하기가 어렵다

 

 

 

 

 

은두산 정상엔 헬기장이 있다

 

 

 

은두산 지나고 파위고개에서 오독산으로 더 진행하지 않고 하산을 결정한다

 선답자들의 코스를 보니 오독산지나 아침고요수목원으로 하산한경우도 많던데

하산을 하려니 산행이 중간에 뚝 끊겨버린듯 2%부족한 산행이 돼버린다

(내 스타일은 아닌데...ㅉ ㅉ)

파위고개 하산길

 

 

 

하산길 우측으로 송라산이 보이고...

 

 

 

입석2리로하산후 차량회수를 위해 버스를 타긴했는데

산행기를 바로 기록안하고 묵혀서 하려니 확실히 기억력이 떨어진다

몇번 버스인지도 전혀 기억안나고 어디서 내렸는지도 모르겠다 분명 청평역은 아니었고 그주변 어딘데..

 

 

묵혀뒀던 산행 사진을 꺼내 기록하려니 여러가지면에서 부족한 산행기가 되고만다

날짜 순으로 두기위해 작성일자도 꿰맞춰야하니 사실성도 떨어지지고

무엇보다 부실한 기록을 면할수 없는점이  공개하기에 부끄러운 산행기가 된것 같다

그렇다고 숨겨둘일도 아닌것 같고...

'산과 여행 > 서울·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계산 ~ 귀목봉  (0) 2011.07.07
명성산  (0) 2011.06.21
개명산  (0) 2011.05.29
노고산 언저리  (0) 2011.05.29
금주산~곰넘이봉~관모봉  (0) 2011.05.2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