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자 : 2009. 5. 10
위치 : 경북 울진군 하원리
佛影寺
불영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의 말사로서 신라 진덕여왕(651년)때 의상대사가 세운절이다
창건당시엔 큰 연못에 있는 해로운 용 9마리를 내쫒고 그자리에 세운 절이라하여 구룡사라 하였고, 산은 인도의 천축산과 닮았다하여 천축산이라 불렀다.
그후 불영사의 유래는 절 서쪽 산꼭대기에 홀로 솟아있는 바위가 연못에 비친 모습이 부처를 닮았다하여 부쳐진 이름이다
현재까지 여러차례 소실(燒失)에도 불구하고 그때마다 증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일주문 천축산 불영사
일주문을 지나 길게 굽돌아간 길을 따라 걷다보면 불영교가 나온다
불영교 난간에서 바라보는 불영계곡의 경치가 수려하다
불영계곡은 불영사를 중심으로 15km에 이르는 기암괴석과 금강송이 어우러진 비경의 명승지이다
불영교
불영교에서 올려다본 노송과 기암
불영교를 지나 다시 목책이 둘러쳐진 흙길을 하염없이 걸어간다
불영사 절마당이 모습을 드러낼때쯤 괴목위에 쌓여진 돌무더기가 보이는데 이것은 수령이 1300여년된 20년전에 고사한 굴참나무라이다
의상대사가 창건당시 심은것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해제된 상태다
부도탑
기이하게 갈라져 뻗은 오래된 느티나무
최근에 새로 건립한 당우인듯..
산꼭대기에 우뚝 솟은 바위가 연못에 비친 모습이 부처 형상을 나타낸다
약한 바람에도 연못에 물비늘이 형성되 물에 비친 모습을 들여다보려면 잔잔한 수면이 될때까지 기다려야한다
연못 주변으로 노란창포가 소담스럽게 피었다
대웅전 (
불영사에서 가장 오래된 응진전
의상대사 상이 모셔진 의상전
스님들 수행정진하는 곳으로 입구에 600년된 느티나무 두그루가 세속과의 드나듦을 경계하듯 서있다
600년된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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