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등봉

 

 

 

산행일자 :  2020.  7.  4

위치 ;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

산행코스 : 물안교(마을공터)) ~ 능선/계곡  갈림길 ~ 능선 ~ 샛등봉 ~ 쉼터갈림길 ~ 큰물안골 ~ 마을공터  ( 약 8km)

 

 

 

 

 

 

 

 

 

물안교를 건너 마을길로 진입

 

 

 

 

 마을길로 들어서 우측 공터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임도를 따라 걷고...

 

 

 

 

 

 

 

 

 

개활지가 나오면 직진방향으로 숲길로 진입한다

 

 

 

 

개망초가 흐드러지게 핀 집 한채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능선길과 계곡길이 시작된다

 

 

 

 

입구는 오지답게 잡풀이 길을 막아섰고...

 

 

 

 

 

 

 

 

계곡을 가로질러 능선길에 들어선다

 

 

 

 

 

원시느낌 그대로 이끼와 초록의 잡풀들이 어우러져

조금 어수선해 보이긴 한다

 

 

 

 

 

 

 

능선 진입 초반은 협소한 등로를 따라 잡목들을 헤치며 올라간다

 

 

 

 

 

 

 

 

급경사를 한동안 오른후 잣나무숲 힐링공간을 만나

여유있게 쉼을 가진후 출발한다

 

 

 

 

고개 갈림길을 지나면서 살방코스로 바뀌지만

사람들 왕래가 적었는지 거미줄을 계속 거두면서 걸어가야한다

이후 샛등봉까지는 평이한 오르내림이 있는정도라 쉽게 진행이 된다

 

 

 

 

 

 

 

 

 

 

 

 

부드러운 육산에 바위 출현도 간간히 있고...

 

 

 

 

 

 

 

정상 직전에서 작은 공터가 있는 계곡 갈림길이나오고 정상을 찍고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계곡쪽 으로 하산한다

 

 

 

 

 

숨어있듯 세워진 정상석

 

 

 

 

 

 

 

 

 

 

샛등봉은 나무들에 가려져있어 조망이 없다

산행내내 숲그늘에 가려져있어 주변 산세를 못보게되는데

지척에 있는 소나무 바위전망대로 이동해가면

조망도 멋지고 점심 식사하기도 좋은 장소가 나타난다

 

 

 

 

 

 

 

 사창리 일대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조망은  이 한장으로 정리가 된다

 

 

(클릭확대)

 

 

 

 

 

 

 

 

 

 

 

 

 

 

 

 

 

 

 

 

 

 

전망바위에서 다시 샛등봉 정상석있는 쪽으로 돌아나와

갈림길에서 좌측 계곡 방향으로 하산길에 든다

 

 

 

 

 

 

계곡이 나올때까지 급경사 내림길을 지나면 큰물안골 이 나온다

올라올때 계곡/능선 갈림길과 만날때까지 무려 11 차례 계곡을 건너야 한다

장마철엔 피하는게 좋을듯하고 장마가 끝난이후도 수량이 많으면

등산화를 벗고 건너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을것 같다

지금은 장마전 수량이 비교적 적은탓에 11번 다 그냥 건너갔다

 

 

 

 

 

 

 

더운 여름철 아무리 기온이 높아도 전혀 더위를 모를만큼 계곡이 시원하다

사람도 없는데다 원시느낌이 나는 계곡이라 깊은 산중에 들어온 것 같다

 

 

 

 

 

 

 

 

 

 

 

 

 

 

 

길이 막혔다 싶으면  또 건너고 ...

 

 

 

 

 

 

 

 

하산길은 온전히 계곡 트레킹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11번째 계곡을 건너면서

오전에 능선으로 올라갔던 갈림길과 다시 만나게 된다

 

 

 

 

 

 

 

 

 

 

 

 

 

샛등봉만 단일산행으로 산행하기엔 조금 짧은듯 하지만 더운 여름철

계곡 트레킹을 여유롭게 가져보는것도 더위를 피하는 한 방법일듯하다

오지산행길임에도 코스가 단순하고 짧아

느긋한 산행길을 즐기며 계곡의 시원함을 느껴본 산행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