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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야산 계곡

산과 여행/서울·경기

by 여정(旅程) 2020. 7. 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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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20.  7.  18

위치 :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과 양평군 서정면

산행코스 ; 삼회2리마을회관 (고동산 쉼터) ~ 사기막골 ~ 화야/고동산 계곡갈림길(좌측) ~ 능선갈림길(스텐레스 표지판,                좌측) ~ 화야산 정상 ~ 첫 사기막골 갈림길 ~ 삼회2리 마을회관 (약 12km)

 

 

 

 

 

 

 

 

 

 

 

 

무더위가 심해 고동~화야산 산행 계획을 수정해

화야산 계곡 트레킹을 중심으로 하는 코스로 변경하고 삼회2리마을회관앞에서 출발한다

 

 

 

 

 

 

사기막골 입구

 

 

 

 

 

펜션이 많은 마을길을 따라 화야/고동산 갈림길에서 화야산 방향으로...

 

사기막골 계곡 입구

 

 

 

 

계곡 초입부터 시원한 기운이 느껴지니

더위걱정은 뚝!

 

 

 

 

 

 

 

 

 

 

 

 

 

상수원 보호 차원에서 계곡 출입은 통제가 되었지만

그만큼 자연 그대로의 투박한 모습이 청정구역임을 입증해준다

 

 

 

 

 

 

 

 

 

 

 

 

 

 

 

 

 

 

 

 

 

숲그늘 속에 이끼가 살아있는 사기막골을 따라

7부능선까지 계곡의 시원함을 만끽하며 간다

 

 

 

 

점점 오를수록 수량은 줄어들지만 자연 그대로의 숨결이 느껴져

심신이 편안해지는 계곡이다

 

 

 

 

 

 

 

 

 

산에 왔으니 마냥 순한길만 이어지는것은 아니고

조금은 거친 돌밭 오름길로 오르기도 한다

 

 

 

 

 

계곡물이 끝나갈 즈음 계곡 옆 편안한 공터에서 

숲과 계곡이 베풀어주는 무한 혜택을  여유롭게 즐겨본다

여름철 산 계곡만큼 좋은 피서지가 어디있을까싶다

 

 

 

 

이후 정상을 향해 가는길은 빡세고 거친 등로를 따라

화야산 능선이 아닌 정상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정상까지 오르는 780m 구간은 급한 오름길에 

땀이 비오듯 쏟아져내리는 결코 녹록치 않은 등로다

 

 

 

 

 

 

 

 

 

 

 

 

 

 

 

 

 

 

 

 

 

 

 

 

몇개월전에 왔을때도 날씨가 흐려 조망을 보기 어려웠는데 이번에도 사정은 마찬가지...

정상부에 땅벌집이 있는지 벌들이 위협적이라 인증만하고 바로 내려온다

 

 

 

 

 

고동산 방향으로 ...

 

 

 

 

 

 

 

 

 

 

 

 

 

 

 

고동산 방향으로 가다 사기막골 첫 갈림길에서 우측 계곡으로

하산을 한다

 

 

 

내려서는 길은 약간의 급경사로 시작하지만

무난한 내림길이다

 

 

 

 

 

 

사기막골과 합류해 아침에 올라왔던 길을 따라 

고동산 쉼터까지 간다

 

 

 

 

 

 

 

 

쉬엄쉬엄 걸어서 체감하는 거리는 짧다고 느꼈는데

하산하고보니 12km 가까이 걸었다는게 

의외다

 

요즘은 산 속에 들면 부지런히 걸어

정상을 인증하고 종주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내려놓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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