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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 백송

산과 여행/서울·경기

by 여정(旅程) 2007. 4. 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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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 : 2007.04.27

 

명칭 : 송포백송 (천연기념물 제60호)

 

위치 : 고양시 덕이동 산 207

          송포백송과 느티나무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제각각

          자라고 있음

가는길 : 덕이동 로데오거리 - 가좌삼거리에서 동패리 방향직진 - 고양예고 바로 지나

좌측 송포백송길 이정표로진입 50m 전방에 느티나무가 먼저 나오고 10여미터 떨어진곳에 백송이

위치하고 있음 

 

 

백송 (白松)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침엽교목.

수피는 밋밋하나 자라면서 점차 큰 비늘 조각처럼 벗겨지고 회백색을 띠기 때문에 백송

또는 백골송이라 부른다

우리나라 소나무는 솔잎이 두개씩 나는 이엽송이나 백송은 삼엽송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도합 8그루의 백송이 자라고 있다

그중 제일 큰것이 서울 통의동 백송이나 현재 시들어가고 있다한다

크기는 그만 못해도 하얗기로 으뜸인 재동(齋洞) 백송은 지금 창덕여고 구내에 있다.

백골송(白骨松), 당송(唐松)이라고도 불려지는 이 백송은 북중국에만 자생하는

희귀 수종으로 10년에 50cm밖에 자라지 않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백송같은

거목은 드물다고 한다.

지방에는 고양 송포(松浦)의 최씨 묘소에 한 그루,
보은 어암(漁岩)에 남명학파(南冥學派)의 김탁계(金濯溪)가 중국에서 돌아올 때 가져다 심은 것이 한 그루, 예산 용궁(龍宮)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조상 무덤에 한 그루가 있다.
순조9년에 추사가 아버지 따라 청 나라에 갔다가 돌아올 때 옮겨다 심은 것이다. 그 밖에 밀양 용평(龍平)에 있고,
개성 석숭산(石崇山)에 한 그루 있었다 한다.
 
 
 

 

 

 

 

 

 

 

 

 

 

 

 

 

 

 

 

 

 

 

 

550년된 느티나무(보호수)

 

 

 

 

 

백송 맞은편에 있는 라일락꽃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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