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장봉도

산과 여행/기타지역(인천.제주)

by 여정(旅程) 2010. 4. 23. 17:55

본문

 

산행일자 : 2010. 4.20

위치 : 인천 옹진군 북도면

산행코스 : 장봉도 산책로(장봉 3리 -  국사봉 - 말문고개 - 장봉 1리  -  옹암해수욕장  - 옹암선착장 인어상 -  딴섬)

 

 

 

 

 

여객선 시간표

항차
삼목출발
장봉출발
1
07:10
07:00
2
08:10
08:00
3
09:10
09:00
4
10:10
10:00
5
11:10
11:00
6
12:10
12:00
7
13:10
13:00
8
14:10
14:00
9
15:10
15:00
10
16:10
16:00
11
17:10
17:00
12
18:10
18:00

 

                                                           문 : 032-884-4155~6/751-2211/889-0193/011-687-6667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에는 4개의 유인도와 8개의 무인도가 있다

그중 장봉도는 영종도(인천공항) 삼목선착장에서 40분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면 닿을수 있는곳이고

중간에  거쳐가게되는 신도선착장은 삼목선착장에서 10여분소요된다

장봉도는 섬이 길고 봉우리가 많아 붙어진 이름이며 모여있는 삼형제섬(신도,시도,모도)과는 홀로떨어져

아주 조용하고 순박한 섬이다

 

장봉도에는 섬을 가로지르는 등산로를 따라 가막머리(장봉4리)부터 옹암선착장까지 종주하게되는 산책로가 조성되어있다

옹암선착장에서 내리면 바로 마을버스가 대기해 있어 산행기점까지 이동이 수월하다(\1,000)

장봉도는 산높이가 매우낮고 산행내내 좌우로 서해바다를 볼수 있으며 소나무숲과 진달래가 많아 봄산행으로 좋은 산행지이다

해안가로는 해식애가 발달되어있어 썰물때 백사장을 따라 걸으면 무의도 호룡곡산이나 서산 황금산을 연상케하는

낯익은 광경들이 펼쳐진다

또한 산책로 코스에 있는 말문고개에는 벚꽃이 도로 양편으로 심어져있어 벚꽃놀이까지 겸할수 있는 곳이라 시기를 잘 맞춰가면

의외의 황홀경을 만날수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늦은 시기인데도 아직 벚꽃이 피질 않았지만 다른것으로도 충분히 여행객들을 사로잡을만한 특징이 있는곳이다

섬 특유의 강하고 거친 생활상이 전혀 보이지 않고  조용하고 깨끗한 섬마을이라 휴식이 필요할때 찾아가도 좋을만한 곳이다 

참고로 장봉도는 고려말 몽골족의 침략을 피해 강화도 주민이 이주해 살았던 곳이라 한다

 

 

 

삼목선착장

 

장봉도행 배가 들어오고 있다

 

삼목선착장 풍경

 

 

신,시,모도 방향

삼목여객터미널

 

 

 

배에 오르고 나서...

 

 

 

 

 

 

옹암선착장

 

 

장봉3리 살림길 - 버스 하차한지점

 

버스에서 내려 마을을 지나 산길로 향한다

 

 

산길진입시 내려다본 마을 풍경

 

 

이런 호젓한 길을 걸어본 사람은 그 마음을 알듯...

 

진달래가 아주 곱게 물들고 있다

여기저기서 꽃단장하고 조용하게 지나는 이의 눈길과 마주칠때마다 잘왔다고 반기는듯하다

 

소나무숲도 함께하고..

 

소박한듯 화려하고, 흔하면서 천박하지않은 참꽃, 진달래

 

 

 

진달래, 솔숲, 그리고 오솔길

 

 

가야할 국사봉(팔각정 있는곳)

 

해무속에서 들락날락 모습을 보이는 건??

 

강화도 마니산

 

 

 

종주 산행기점인 가막머리 방향

저곳부터 쭈~욱 걸어왔더라면 더 좋았을걸....

 

 

구름파도 물결치는 바다

 

서만도, 동만도가 형제처럼 떠있는 풍경

 

가까와지는 국사봉

 

 

 

 

국사봉에서의  이정목

 

국사봉에서 한들해수욕장을 내려다보며

 

 

 

해무에 가렸다 다시 나타나는 마니산,그뒤로 해명~낙가산, 오른쪽 끝은 송가도

 

 

 

 

 

 

한들해수욕장

 

 

 

 

 

 

 

 

 

 

국사봉을 내려와 말문고개 직전 이정목

 

말문고개 벚꽃길 - 아직 벚꽃이 피지않은 상태인데 개나리만 피어있어도 봄길로는 손색없다

 

 

 

 

 

말문고개를 걷다 다시 산길로 진입

 

 

지나온 국사봉을 바라보고

 

 

 

 

산길에서 다시 마을로 내려오는 고개

 

마을을 통과하면서 보는 이정표 -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옹암해수욕장

 

옹암해수욕장 해변가

 

 

 

물이 빠져나가 육지 같은 바닷가

 

 

 

 

 

 

 

 

 

 

 

 

 

 

 

 

 

 

 

 

 

 

 

 

 

 

 

 

 

 

 

 

해식애 주변을 거닐며 해변만찬을 먹고 옹암선착장으로 나와 멀곳(딴섬)을 향해 간다

 

 

장봉도의 상징

 인어상

 

 소말도

 

가야할 딴섬과 구름다리

 

펜션 담벼락에 개나리가 한창이다

 

딴섬(멀곳)으로 가는 구름다리

 

 

 

 

장봉바다역을 다시 바라보는데 해무속에 떠있는섬이 공중에 있는듯하다

 

 

딴섬과 구름다리 뒤로 마니산이 다시 선명하게 보인다

 저곳 딴섬까지 다녀와 매시 출발하는 배를 타고 다시 삼목선착장으로...

여유로운 섬 산행길에 바닷가와 진달래도 보고

그야말로 봄을 만끽한 아름다운 여정이다

가까운 수도권에 이렇게 편하게 다녀올만한곳이 많다는데 섬은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니..

 

 

 

 

 

 

 

'산과 여행 > 기타지역(인천.제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봉산과 섬트레킹(2)  (0) 2010.04.30
구봉산과 섬 트레킹(1)  (0) 2010.04.30
계양산  (0) 2010.04.05
화개산  (0) 2010.03.24
상봉산 ~ 낙가산 ~ 해명산  (0) 2010.02.2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