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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 붉은 오름

산과 여행/기타지역(인천.제주)

by 여정(旅程) 2017. 11. 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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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일 : 2017. 11. 22

위치 : 제주

탐방코스 : 성산포항 종합여객선터미널 ~ 천진항 ~ 우도봉 ~ 검멀레 해변 ~ 서빈백사 ~ 천진항 ~ 성산포항

 

 

 

 

 

 

 

 

첫날 붉은오름 휴양림에서 숙박하고

둘쨋날은 우도탐방에 나선다

오늘 날씨는 흐리고 비라는게 조금 아쉽지만...

 

휴양림은 4인실이 32.00원이고 6인실이 4만원으로 저렴한편이고

주변 환경및 숙소시설 모두다

베리굿이다 

 

 

 

 

성산포항 ~ 우도 천진항 (20분소요 , 왕복요금 \8.500)

30분 간격으로 있다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

 

 

 

 

 

 

 

 

 

 

 

 

 

 

 

 

 

 

 

선상에서 바라본 우도

 

 

 

 

 

 

 

 

성산일출봉

 

 

 

 

 

 

 

 

우도 천진항 도착

 

 

 

 

 

 

 

우도를 돌아보는 방법은 도보, 버스투어, 전기차,오토바이, 자전거 등등 다양하다

일박을 하면서 한바퀴 돌아보는게 가장 여유로울것 같고

버스투어도 나름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할수 있다

전기차나 오토바이는 2시간당 3만원이라는데 주로 젊은이들이 이용한다

 

버스투어는 두가지 노선이 있다

주요관광지만 도는 버스와 전체를 도는 마을 버스형태가있다

 두가지 노선 버스비는 각각5천으로 동일하다

노선 버스표를 구매하면 막차까지 순환하는 어느차를 이용해도 좋다

주요관광지 코스노선은  검멀레해변, 비양도 , 하고수동해수욕장,서빈백사 등지를 돈다

30분마다 버스가 있으니 내리고 싶은 곳에 내려

 관광하다 시간맞춰 타면된다

 

 

 

 

검멀레해변에 내려 일단 우도봉부터 오른다

오르면서 검멀레 해변을 내려다 볼수 있다

 

 

 

 

 

 

 

 

 

 

 

 

 

 

 

 

 

 

 

 

 

 

옛 우도 등대와 새로운 우도 전망대

 

 

 

 

 

 

검은 모래해변....

검멀레해변

 

 

 

 

 

 

 

 

 

 

 

 

 

옛우도 등대

 

 

 

 

 

 

 

 

 

 

 

 

 

 

 

 

오늘 동안경굴은 물이 들어와서 볼수 없지만

물때 맞으면 드나들수 있다

 

 

 

 

 

해안가로

감국과 쑥부쟁이.해국이 제철인양 피어있다

 

 

 

 

 

 

 

 

 

 

 

 

 

 

 

 

 

 

 

 

 

 

 

나는 타지 않았지만 검벌레 해변에서

레저보트를 타고 20분동안 돌아보는것도 강추항목이라고 한다

 

전복 ,뿔소라등 회 한접시에 3만원이라고...

땅콩 아이스크림도 먹어봐야한다

 

 

 

 

 

 

 

 

 

바람불고 비도 올듯해서 하고수동 해수욕장과 비양도는 내리지 않고 그냥 패스하고

서빈 백사에 내렸다

서빈 백사에서 천진항은 걸어도 15분 거리니

다시 버스에 오르지 않고 걸어도 좋겠다

 

 

 

 

서빈백사

 

 

 

 

 

 

보이는 봉우리는 지미봉

 

 

 

 

 

 

 

 

 

 

 

 

 

 

 

 

 

 

 

 

 

 

 

 

 

 

 

 

 

 

 

 

 

 

 

 

서빈백사의 백사장이 유난히 희게 보이는 것은

모래나 조개껍데기가 부서져 생긴게 아닌

산호가 부서져서 형성된 산호모래사장이기때문이다

 

 

 

 

 

 

 

바람만 없었어도

물빛이 더 투명한 블루에 가까웠을텐데....

 

 

 

 

 

 

 

 

 

어두운 구름이 몰려 들기 시작하는 우도의 하늘을 보니

얼른 성산포항으로 나가야겠단 생각이다

순환버스가 서빈백사에도 서지만 천진항까지 걸어간다

 

 

 

 

 

 

 

렌트 전기차

 

 

 

 

 

 

 

 

 

 

 

 

 

 

 

 

 

 

 

 

 

 

 

 

 

 

 

welcome to beautiful  u - do

 

 

 

 

 

 

 

 

 

 

 

 

Adieu  U - Do  ~~~

 

 

 

 

 

 

우도 관광은 길게 하자면 종일 걸릴것도 같고

짧게 주마간산으로 돌아나오려면 한나절이면 될것 같다

30분 간격을 맞추는 배나 버스 시간대를 잘 숙지해 두었다가

시간을 적절히 활용하면 우도 곳곳을 꼼꼼히 돌아볼수 있다

성수기나 중국사람들이 몰려올땐

순환버스 타기가 매번 수월하진 않다지만

요즘 시기는 아주 널널하다

 

비수기라 쌈박한 경치는 없지만

영실코스도 그렇고 인기 여행지인 우도 조차도

 사람들이 적어 이동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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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사진들

 

 

 

 

 

 

 

 

 

성산포항 가면서 유채밭을 봤다

이 겨울에 노란 꽃을 피운게 반가와서 차에서 내렸더니

사유지라 밭에 내려와 인증찍으려면 1인당 천원씩 내란다

천원 안내려고 가까이는 못가고 떨어져서 한컷!

 

 

 

 

 

 

 

 

 

성산일출봉

 

 

 

 

 

 

 

 

 

첫날 영실코스를 돌고 서귀포 올레 시장에서 간단히 전복과 해삼 ,낙지 한마리를 사서

숙소 붉은오름 자연 휴양림으로 온다

횟집가면 경비도 많이 들뿐아니라 운전자는 술도 못먹고해서

해물 3가지를 3만원에 저렴하게 구입,숙소에서 푸짐한 저녁을 먹었다

 

이튿날은 비가오는 날씨라

붉은오름 한바퀴 가볍게 돌고  점심으로 해물 라면 끓여먹고

숙소를 나왔다

이번엔 퇴실시간까지 채우고 숙소를 알차게 이용했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붉은 오름길은 휴양림 삼나무숲에서 시작된다

이런 숲을 걷는것만으로도 힐링이다

 

 

 

 

 

휴양림을 끼고 잇있어 더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겠지만

오름길은 데크에 계단까지 설치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게 잘 정비가 되어있다

 

 

 

 

 

 

 

 

 

 

 

 

 

 

 

 

 

 

 

 

 

 

 

 

 

 

 

 

 

 

사철나무 열매

 

 

 

 

 

 

 

 

 

 

 

 

붉은오름 정상 전망대

 

 

 

 

 

 

 

비가오는 아침이라 조망이 시원찮지만

한라산은 보인다

 

 

 

 

 

 

 

 

 

 

 

 

 

곳곳에 솟아오른 크고작은 오름들....

삼백개가 넘는 오름들이 있다는데

오름이라고 이름붙은 곳은 따로 올라본적이 없고 붉은오름이 첨이다

아, 사라오름은 한라산 가는 길에 있어 가본적 있다

 

 

 

 

 

 

 

 

 

 

 

 

 

 

깊게 뿌리내릴만한 지반이 안되었는지

뿌리채 이렇게 뒤집어져있다

 

 

 

 

 

 

 

제주의 식생들을 틈틈이 배워두면 좋겠다 싶어

참식나무를 필두로 관심을 가져보기로 한다

 

참식나무

 

 

 

 

 

 

 

 

 

 

 

 

 

 

 

 

 

 

 

 

 

 

 

 

붉은 오름길을 돌아나오는데 약 3.5km 거리다

제주에 살면 운동 삼아 하루에 한두개씩 오름을 오르내리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

아예 노년을 제주에 와서 살까도 싶다 ㅋ (실현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한라산 오를 힘 안되면 오름도 찾아 오르고 올레길도 걷고 하면서...

 

 

 

 

 

 

 

 

 

 

제주를 일박이일로 다녀오는건 조금 빡빡한 일정이지만

날씨 핑계로 산행에 목매지 않고 느긋하게 옴직였더니

나름 여유로운 일정을 보내고 왔다

 

바다 건너지만 멀게 느껴지지 않는 제주,

중국인들이 사라진 제주는 그야말로 우리 섬으로 돌아온것같다

이태전 제주가서 어딜가도 만나는 중국인들때문에

시끄럽기도 해서 이젠 제주 못오겠다 싶었다

지난 봄에도 그렇고

비수기인탓도 있지만 이번엔 더더욱 한적한 분위기라

어딜가든 마음이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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