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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산/관인봉

산과 여행/서울·경기

by 여정(旅程) 2020. 11. 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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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20.  11.  21

위치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산행코스 : 주차장 ~ 지장계곡 ~동마내미고개 ~ 화인봉 ~ 지장산 ~ 담터고개(잘루맥이) ~ 관인북봉 ~ 관인남봉~성터 ~ 지장계곡                               ~주차장  (약 13km)

 

 

 

 

 

 

 

 

지장산 입구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칫숲입구가 나올때까지 계곡길따라 간다

잘루맥이 고개 우측으로 보이는 관인봉

 

 

 

보개산성지를 지나고...

 

 

 

 

얼마전까지만해도 계곡물과 친했는데

철지난 계곡은 심드렁해진다

 

 

 

 

 

 

 

 

 

 

 

칫숲입구

 

 

 

동마네미 고개까지 급경사 오름길이다

 

 

 

동마네미 고개

 

 

 

 

 

 

 

 

좌측 종자산과 향로봉에서 삼형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성산으로 이어지는 북대를 바라보며...

 

 

 

 

 

 

 

 

 

 

 

 

 

 

 

 

 

 

 

 

 

 

관인봉 능선

 

 

 

 

 

 

 

 

 

 

 

가야할 지장봉(정상)

 

 

 

 

 

 

 

 

 

 

 

고대산에서 고대단맥으로 이어지는 능선

 

 

 

 

 

화인봉에서 내려가는 암릉길이 위험구간

 

 

 

 

 

 

 

 

좌측 관인봉 능선과 우측으로 지나온 화인봉

 

 

 

 

 

 

 

 

 

관인봉 능선 너머 멀리로는  대성산과 복주산 라인에 ㄴ누길이 간다

가까이로는 고남산 명성산이 보이고...

 

 

 

 

 

 

 

 

 

 

 

 

우뚝솟은 화인봉과 북대에서 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지장봉(동봉), 좌측에 지장서봉도...

 

 

 

지장봉 밑에 있는 암봉도 범상치 않은 모습이다

 

 

 

옛대피소도 그대로 아직 남아있고...

 

 

 

 

 

지장봉 오르기도 까칠한 등로로...

 

 

 

 

 

 

 

 

 

 

도봉,북한산까지 보였는데...

역시 망원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당겨올수 없나보다

 

 

 

 

 

 

 

지장봉에서 보개지맥을 눈으로 따라가본다

대소라치까지 서너시간은 족히 걸릴것 같은데 눈으로는 지척인듯보인다

 

 잘루맥이는 우측능선으로...

 

 

 

 

 

 

 

지장산에서 이렇게 시계가 좋아보긴 처음이라

감탄 또 감탄...

 

 

 

 

 

 

잘루맥이로 하산길에...

 

 

 

화인봉과 지장봉 능선

 

 

 

 

 

 

잘루맥이

 

 

 

 

잘루맥이고개에서 계속 가파른 능선길을 오른다

중간에 향로봉에서 화인봉, 지장봉까지의 능선을 기웃거려본다

 

 

 

아무 표식없는 700m봉

 

 

 

 

 

 

 

 

 

특이한 벙커의 모습이다

 

 

 

봉우리를 오르고내리고 여러번인데

관인북봉에는 표식이 없어 인지하지 못하고 지난것 같다

 

지나온 북봉

 

 

자주나타나는 벙커

 

 

 

 

관인북봉이후 남봉이겠지하고 속으면서 크고작은 여러봉우리를 넘어온 끝에

찾은 관인남봉이다 

 

관인봉

 

 

 

 

 

 

관인 북봉에서 바로 하산하는 길이 뚜렷한데

조금 더 진행하다 내려갈까하고 계속 직진을 해본다

 

 

고남산과 한북정맥

 

 

 

 

철원평야 너머로 북녘도....

 

 

 

중간에 하산길이 있나 보는데 적이 약간은 있지만 낙엽까지 쌓여 애매하다

이미 북봉을 내려왔기에 다시 원위치하기는 어렵고 조금 더 진행하는걸로....

 

 

 

 

 

 

 

 

 

지나온 관인북봉을 바라본다

계속 앞으로 진행하면 중리저수지까지 남은 능선을 다 타고 가야하는데

아무래도 더 멀이지기전에 관인봉 좌측의 하산 능선과

적당히 합류해서 내려가는게 좋을듯해서 계곡방향으로 치고 내려간다

 

 

 

 

 

건너편으로 삼형제봉이 보이고...

 

 

 

등로아닌 내리막길은 급경사 낙엽길에  계속 발이 미끄러진다 

 

 

 

 

 

 

 

막연히 치고 내려가다 점점 거칠어지는 길을 벗어나

 너덜길에서 정규 등로로 보이는 능선에 올라가 합류한다

 

 

 

정규등로도 오랫동안 다닌 흔적이 없고 낙엽이 쌓여 녹록치 않은 길이다

 

 

 

산성터를 지나...

 

 

 

 

계속되는 낙엽 급경사길에 힘도 지쳐갈 무렵

토실토실한 노루궁뎅이 버섯을 만난다

사람들 눈에 잘 띌만한 곳에 있는데도 아직 남아있는걸보니

이길엔 어지간히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은듯하다

 

 

 

관인 북봉 하산길은 경사도 급하지만 끝까지 완전 낙엽지옥이다

미끄러질까봐 하도 힘을 주었더니 발목에 쥐가 날 지경이다

 

 

 

 

 

 

고달팠던 낙엽 하산길을 마치고 지장계곡으로....

 

 

 

지장산을 사기막에서부터 시작한것도 아닌데

관인봉에서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려 어둑해져서 하산을 마쳤다

확실히 점점 체력의 저하가 느껴진다

오지길에 대한 대응 능력도 떨어지고 ...

예전엔 체력이 안되면 의지력으로라도 버텼는데 점점 힘든길은 피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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