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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택식물원(1)

산과 여행/서울·경기

by 여정(旅程) 2007. 6. 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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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06 06

 

지명도가 있는 식물원은 가급적 평일날 가는게 좋을듯 하다

휴일엔 아침일찍 개장시간에 맞춰 가든가.

작년부터 신문에서 오려두고 언제든 마음 먹고 가려던곳이다

귀한 시간을 만들어 함께 한 시간들 사진을 보며 하나씩 떠올려본다

 

 

식물원 규모에 비해 작은 출입구 문을 따라들어간다

앞으로 펼쳐질 풍경에 설레이는 마음은 늘상 어디를 가든 마찬가지다

입장료가 조금은 비싼듯하여(어른 \8,500) 세심하게 구석구석 둘러봐야겠단 생각을 한다

 

 깨끗하게 포장된 길을 따라 기화요초 늘어진 꽃길을 걷는다는건 일상의 신선한 자극이다

 넓은 정원의 뜨락을 걷듯 천천히 지금 이순간을 정지된 시간으로 잡아두고 싶은 마음이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건 외래종 앵초

 

 ?

며칠이 지났다고 그새 다 이름을 까먹었다

수목원이나 식물원을 가면 반드시 메모장을 기록하리란 생각 꼭 기억해두자

 

 살비아카라돈나

 

 

 디기탈리스 군락

 

 샤스타데이지

 

 

 

 초롱꽃

 

 청나래 고사리

 

 나무그늘아래 쉼터가 마련되고.

 

 매미꽃이 끝물인지 노란색이 조금은 탈색되고 있다

 

 

 디기탈리스

 

 어린이 정원

 

 

 

 외래종 도라지꽃

 

 

 

 

 

 

 

 

 

 

 

 

 

 

 

 

 

 요강나물

 

 

 

 

 

 원추리

 

 

 잔듸광장

 

 

 

 

 용머리 군락

 

 

 

 매발톱

 

 

 

 

 

 

 

 

 

 

 

 

 

 외래종 으아리(클레마티스)

 

 

 

 패랭이 군락

 

한나절 열심히 돌아다녀도 아직 안가본곳이 여전히 남아있어 보는 재미가 한층 더해진다

어디를 가도 꽃잔치에 초록동산이다

꽃길은 걷고 또 걸어도 지루하지 않아 좋다

미소 머금고 시야 가득 꽃과 나무들의 향연을 바라보는일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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