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에서 종달리 해변까지

 

 

 

 

 

2019.  5.  31 

 

제주에서의 첫밤을 야영지에서 보내고  비오는 아침을 맞는다

부지런히 움직여 한곳이라도 더 가보자고 욕심을 냈던 마음이

궂은 날씨에

아쉬움보다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바뀐다

 

영실로 올라가려던 계획은 다음날로 연기....

해안가를 따라 차로 이동하면서 적당한 곳에 내려서 산책하는 걸로

일정을 변경한다

 

함덕,김녕해수욕장을 지나 종달리해변까지 차로 이동하면서

걸을만한 곳에선 내려서 산책도 해보고

사진도 담아본다

 

 

 

 

 

 

 함덕해수욕장

 

 

 

 

 

 

 

 

 

 

 

 

 

 

 

 

 

 

 

 

 

 

 

 

 

 

 

 

 

 

 

 

 

 

 

 

 

 

 

 

 

이 시기의 종달리 해변가 수국은 시기가 이른탓에

활짝 핀 수국은 만나기 어렵다

6월 중순이후부터 7월까지가 수국이 한창이라니

다음 기회를 기다려봐야겠다

 

 

 

 

 

 

 

 

 

 

 

 

 

 

종달리 해변 전망대

 

 

 

 

 

 

종달리 해변은

제주 꽃 출사때 한번 다녀간 곳이라 다시 찾았지만

꽃은 시기가 약간 지난듯하다

 

 

 덩굴민백미

 

 

 

 

 

 

 

 

 

 

 

 

 

 

 

종달리 해변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지만

차에서 내려 걸어보는 재미가 훨씬 좋을것 같다

 

 

 

 

 

 

 

 

  우도가 바라다 보이고...

 

 

 

 

 

종달리 수국길은 사전 정보에는 빠져있던 곳인데

해안가에 무리지어 피어나는 수국을 보니

다시 찾고 싶은 곳 하나가 추가됐다

 수국이 핀 해안가를 산책하는 것도 제주를 찾는 새로운 즐거움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