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의 만물상코스는 위험한 구간은 없지만 난코스라할만큼 쉽지않은 암릉길의 연속이다
만물상을 이루는 각각의 바위군들은 어느것 하나 범상치 않고 마치 살아있는듯 능선 곳곳에서 꿈틀대고 있는 형상이다
38년간 발길이 불허된 산중에 이런 절경이 숨어있었다니..
만물상 코스의 개방으로 가야산의 명성또한 새롭게 부각되어질것 같다
개방이후 이미 많은 산꾼들이 다녀갔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을텐데
대대손손 잘 보전하여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지켜나가야 할것이다
가야산 정상부 칠불봉
석장승? 스님?
만물상
만물상 가운데를 통과하게 만든 철계단...이 구간을 릿찌로 간다면 더 신비로운 환상의 코스가 될듯하다
철계단이 없다면??하는 가정을 세워보며 요모조모 발디딜곳을 가늠해보는것도 쏠쏠한 재미다
우측 지나온 능선
석화성으로 비유된 가야산 정상부 능선
만물상 사이사이를 넘어와 능선을 내려오면 만물산의 또다른 측면이 새로운 비경을 보여준다
과연 만물상 답게 보는 지점에 따라 천의 얼굴로 나타나는 절경을 자랑한다
서성재 삼거리
지나온 만물상 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