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간월산 ~ 신불산 ~ 영축산(1)

산과 여행/경상도

by 여정(旅程) 2010. 10. 8. 00:46

본문

 

 

산행일자 : 2010. 10. 5  ~  6

 위치 : 영축산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원동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상북면

산행코스 : 배내재 - 배내봉 - 간월산 - 간월재 - 신불산  - 신불재 - 영축산 - 함박등 - 채이등 - 죽바위등 - 한피기재 - 통도사

             

 

영남알프스는 최고 높은 가지산 (1,240미터)을 비롯해 

운문산 (1,188미터), 재약산 (1,108미터), 사자산 (1,189미터), 신불산 (1,208미터), 영축산 (1,058미터), 고헌산 (1,032미터), 간월산 (1,083미터)

등의 산군들을 일컫는 말이다

또한 이런 산들을 이어주는 산줄기가 광활한 평원으로 되어있어 마치 유렵의 알프스와 비슷한 광경을 연출하고

가을이면 아름다운 억새능선이 끝도없이 펼쳐져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억새명소로도 손꼽힌다

특히나 사자평의 억새밭은 가장 넓게 펼쳐져있는데 무려 넓이가 125만평에 달하는 방대한 면적을 갖고 있다

광활한 사자평의 억새를 가을파도에 비유해 '광평추파(廣平秋波)'란 표현을 하기도 한다 

 

양산시는 그동안 ‘영축산’과 ‘영취산’, ‘취서산(鷲棲山)’과 ‘축서산’ 등 4가지로 쓰여 혼선을 빚어왔던

통도사 뒷산의 명칭을 2001년 1월 양산시 지명위원회에서 영축산으로 통일하기로 하여 영축산으로 지명이 변경되었음.

 

 

 

 

 

 

 

 

 

 

 

 

산행기점 배내고개는 어둠속에서 비몽사몽 올라간 기억밖엔 없는 곳이다

주변이 공사중인듯하며 예전엔 좁은 길을 한줄로 서서 올라야했던 들머리에 목계단이 설치되어

한층 편하게 오를수 있게 길이 만들어져있다

 

배내봉을 지날때까지도 어둠이었다가 간월산이 가까와지면서 미명에서 깨어나기 시작..

웬만하면 잠못자하는 무박산행은 안하리라하면서도 오늘 또 꼭두새벽부터 산자락을 밟고 있으니

그런 이유로 산으로 오르지 않겠다는 작심은 늘 '뻥'이 되고만다

 

 

 

 

동터오면서 드러나는 등억온천지구가 있는 울주군 상북면 일대

 

 

 구름속에서 기웃거리는 운문,가지산도 보이고..

 

구름모자를 쓴 고헌산도..

 

 

 밝얼산?...지도에는 그렇게 나왔는데 ..이름 참 특이하다

 

 

 

 

 

 

간월산에서 내려다본 간월재

 

 

 

멀리에 있는 영축지맥인 뾰족뾰족 솟은 함박등 ~ 오룡산 라인은 몇시간 뒤에 일부는 지나갈 능선이다

 

 

 

간월산을 내려오면서...

 

 

 

빛이 내리고 있는 언양시

 

신불산 자락 너머로 사이좋게 솟아오른 두 산

 

 

간월산 ~  간월재 구간은 여유롭게 ...아직 이쪽은 억새가 덜 핀 상태다

 

 

 

 

 

 

 

 

 

산행중에 계속 보게될 재약산의 마루금

재약산의 상봉은 사자봉인데 정상석엔 '천황산'으로 되어있고

수미봉은 '재약산'으로 되어있다

 

 

간월재를 떠나면서 자꾸 시선을 떼지 못하는 풍경들이다

 

간월재를 지나 신불산으로 가는 길

 

 

 

 

 

 

 

 

 

 

 

 

 

 

 

 

 

 

가야할 신불산 정상

 

신불산을 지나 가야할 영축산 ~ 죽바우등

 

 

 

 

 

 

 

지나온길 (배내봉~간월재 능선), 하늘금을 이루는 운문, 가지산. 문복산라인

 

 

 

 

신불산 정상부

 

 

신불재

 

 

신불 억새평원의 가을 향연

 

 

 

 

 

 

 

 

 

 

 

 

 

'산과 여행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성산  (0) 2010.10.16
간월산 ~ 신불산 ~ 영축산(2)  (0) 2010.10.08
가야산(3)  (0) 2010.09.18
가야산(2)  (0) 2010.09.17
가야산(1)  (0) 2010.09.17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