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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들길 3코스 - 능묘 가는길

산과 여행/도보길

by 여정(旅程) 2012. 11. 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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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일자 : 2012. 11. 16

 

도보길 메모

가릉을 비롯한 석릉, 곤릉등이 있는 길로 석릉과 곤릉은 도보길에서 조금씩 들어가 있어 일부러 찾아 들어가야한다

특히 곤릉은 쉽게 눈에 띄지 않아 놓치고 지나칠수 있다

숲길에 들면  물흐르는 소리를 들을수 있는곳이 몇군데 있고 솔숲이 좋다 

전등사 경내를 돌아보는 것도  빼놓을수 없는 탐방로이다

탑재 삼거리나 온수리에서 타는 버스편이나 시간 정보가 정확치 않으니 사전에 알아보고 가야한다

 

 

 

 

 

종일 오락가락하는 빗속에서 걷다

 

쨍한 볕을 만나기가 어려운 도보길에서 버스까지 시간대가 어긋나니

시작전에 수십분을 허비하고 겨우 버스를 얻어탄다

기다리던 61번은 정확한 시간대가 군청 정보와 틀려 두번이나 골탕을 먹는다

결국 60-2번을 이용해 탑재삼거리까지 가서 역코스로 시작한다

다른 버스가 더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기사분 말로는 있을거라는 말을 한다

 

 

 

가릉 주차장  진강산 들머리가 있는 지점에서부터 도보길 시작

 

 

 

 

주차장에서 리본이 안내하는 대로 마을로 조금 들어가다보면 바로 가릉이 나온다

 

 

 

 

 

 

 

 

 가릉에서 4코스와 3코스의 길이 갈린다

3코스는 능내리 석실분쪽으로...

 

 

 

 

 

 

 

 

 

 

 

 

 

 

 

 

 

 

 

 

 

 

 

솔숲

 

 

 

 

 

마니산이 ...

 

 

 

 

백발의 억새가 하늘거리는 논두렁 길

 

 

 

 

인천카톨릭대를 지나가는 숲길에는 단풍이 무리를 지어 나타나기도 한다

 

 

 

 

 

 

 

 

 

 

 

 

산속에서도 더 숨어 들어있는 석릉

 

 

 

 

 

 

 

 

 

낙엽은 쌓이고 나무들은 야위어 가고.....

 

 

 

 

 

어디서든 길을 놓칠세라 묵묵히 안내하는 나들길 시그널이 고맙다

 

 

 

왜 이리 구석진 숲에 왕릉을 만들었는지 모를일이다

 

"빈숲에 홀로 문닫고 있자니 달그림자 차갑구나"

 

 

 

 

 

 

 

 

 

빈 숲의 빈 약수터가 외롭다

 

 

 

 

위 약수터를 지나 숲을 나오면서부터 리본표시가 없어 길이 헷갈리면서

 곤릉을 그냥 지나쳐버린다

 

 

권능교회

 

 

 

 

 

 

 

착한 나들길 시그널은 다 어디가고...

이 부근도 상당히 헤맬 소지가 큰 지점이라 길주의

 

 

 

효자교 바로 건너 마을 축사로 향해간다

 

 

축사를 지나 다시 숲길로 진입

 

 

 

 

 

 

 

 

 

나들길 3코스는 '해뜰원' 방아체험박물관 건물 마당을 지나게 되어있다

 

 

 

 

 

 

 

방아체험 박물관 내부는 주로 옛선조들의 생활용품이 모여있으며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상당수 전시되어있다

 

 

 

 

 

 

 

 

 

 

 

 

 

 

 

 

 

국산 참,들기름을 만드는 해뜰원과 방아체험관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도보꾼들에게

박물관 내부를 흔쾌히 열어주시는 친절을 베푸신다

 

 

 

 

 

 

진흙집 펜션

 

 

 

연등국제선원

 성철 큰 스님의 뜻에 따라 수행하고자 하는 내,외국인, 일반 재가 불자 및

타 종교인들에게도 수행공간을 제공한다

 

 

 

 

이규보 묘

 

 

 

 

 

 

 

 

 

 

 

 

 

 

이규보 묘를 지나 도로를 횡단한후 관사,관촌마을 방향으로...

 

 

 

 

 

 

 

 

지루하게 마을길을 걸어 길직1리 마을회관을 지나면 길정저수지를 우측으로 보며 걷게된다

 

 

 

 

강화학생체육관

 

 

 

 

 

 

 

앞에 온수교회가 보이고 ..

 

 

 

 

 

성공회 온수 성당

 

 

 

 

 

 

 

온수리 벽화마을

 

 

 

 

 

 

 

 

 

 

 

 

 

삼랑성 북문 가는길

정족산성이라고도 부르는 삼랑성은  단군의 세 아들이 성을 쌓았다는 전설이 있다

 

 

벽화마을을 돌아 숲길로 들어서 20분정도..가파른 길도 있다

 

 

 

삼랑성 북문

 

 

삼랑성 정상부까지 올라 전망을 보려했지만 비가 계속 내려

전등사 경내로 내려간다

 

 

 

 

 

 

 

 

 

 

정족사고

 

 

 

 

 

 

 

 

 

 

 

 

 

 

 

 

 

 

 

 

 

 

 

 

 

 

 

 

대웅전

 

 

 

 

 

 

 

 

 

 

 

 

 

 

 

 

 

 

 

 

 

 

 

 

 

 

 

 

 

삼랑성 동문

 

 

 

 

 

빗속에서 날은 어두워지고 대충대충 전등사 사진 몇장 찍은게 고작이니 너무 건성으로 지나친다

 차후 전등사와 정족산을 따로 돌면서 제대로 탐방할 생각이다

 

 

 

 

전등사를 급히 돌아나와

다시 온수교회를 만나고

오래역사를 지녔다는 양조장도 지나 허겁지겁 나들길 3코스를 마친다

 

 

 

 

 

순코스로 했으면 이곳이 출발점

 

 

늦게 시작하고 비도 종일 내린탓인지 산뜻하게 마무리가 안되고

막판에는 마음이 급했다

다행히 주차된 곳에서 마치게되니 역코스로 한게 잘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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