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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선자산

산과 여행/경상도

by 여정(旅程) 2021. 12. 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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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21.  12.  5

위치 : 경남 거제

산행코스 : 거제보훈회관~ 계룡산 ~통신대봉 ~고자산치 ~ 선자산 ~ 구천댐 상부 (8.8km)

 

 

 

 

 

 

 

 

 

 

 

예전 산행들머리로 이용하던 거제공고 주변은 공사중이고

최근에는 보훈회관 뒤로 만들어진 등산로를 이용한다

 

 

 

등산로 초입

 

 

 

 

 

 

등로 오름길에서 내려다본 들머리 주변 풍경

 

 

 

육교로 올라 도로를 가로 질러간다

 

 

 

숲길에 들고....

 

 

 

작은 샘터

 

 

워밍업수준의 완만한 오름길을 지나..

 

 

 

 

간이 화장실 좌측 임도와 만나면 바로 오름길로 직진한다

 

 

 

본격적인 빡센 오름길...

 

 

 

 

정상까지 거친 돌길이 이어진다

 

 

 

 

등로는 험해지면서 조망은 열리고...

제일먼저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가 거창하게 눈에 들어온다

 

 

 

 

 

거제통영의 산들 여남군데는 다녀왔는데

안가본 산이 더 많을만큼 크고작은 산들이 많다

지도를 보니 국사봉 앞으로는 이름도 생소한 독봉산이다

국사봉, 옥녀봉 역시 미답지...마음에 담아두고...

 

 

 

 

 

거제시가 내려다 보이고...

진달래로 유명한 거제의 대금산을 보니 

10여년전의 기억이 새롭다

 

 

 

 

 

 

 

거제의 웬만한 산군들은 거제지맥으로 이어지는 모양이다

오늘산행지도 거제지맥이고 보이는 산방산, 백암산도 한구간이다

 

 

 

 

 

 

 

 

 

 

 

정상까지 길지는 않지만 암릉길이

발을 더디게 한다

 

 

 

 

 

 

 

 

 

 

이쪽에서 보면 통신대봉이 정상인듯보이지만

우측으로 밋밋해보이는게 계룡산 정상이다

 

 

 

기야할 통신대봉

 

 

 

 

 

 

 

정상에 올라보니

거제만쪽으로 멀리 우측에 미륵산,

좌측으로는 노자,가라,망산이 어렴풋이 들어온다

 

 

 

 

 

 

 

 

 

 

 

 

 

선자산 방향으로 가는길

 

 

 

 

 

 

 

 

 

지나온 계룡산 정상

 

 

 

절터

 

 

 

절터와 마주하고 있는 의상대

 

 

 

 

 

절터에 서니 통신대봉 너머로 선자산이 보인다

 

 

 

 

우측으로는 망신. 노자, 가라산

 

 

 

 

가운데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산달도, 한산도,옹초도,추봉도 등등을 지도에서 확인하고...

 

 

 

 

 

 

 

 

 

멀리 미륵산, 가까이는 산방산 대봉산, 백암산등

 

 

 

지나온 능선, 정상, 절터

 

 

통신대봉

 

 

 

 

 

 

 

아래로는 6.25때 포로수용소 잔해와 모노레일 승강장이 있는 데크시설이 있다

 

 

 

 

 

 

 

 

 

 

 

 

 

 

고자산치

 

 

 

 

 

 

고자산치에서 선자산까지는 흙길이다

등로도 완만해서 계룡산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경사 급한데가 거의 없는데 

정해진 시간이 있어 마음은 왜 이리 급한지...

 

 

 

 

 

 

 

기회되면 가보고 싶어지는 산자락을 또 담아본다

 

 

 

 

 

 

 

 

부드러운 선자산 능선

 

 

 

 

북병산과 망치고개

 

 

 

 

 

 

 

 

 

 

 

선자산 조망은 계룡산보다는 못하지만 

 

 

 

거제의 산중 가장 길게 종주한 노자, 가라, 망산을 바라보는 감회가 새롭다

 

 

 

 

 

 

 

선자산 하산길은 급경사 길도 있지만 대체로 무난한 내림길이다

 

 

 

 

구천저수지

 

 

 

 

 

 

 

 

1018 지방도상에 있는 선자산 표지판이 있는 지점에서 하산 완료

내려와 보니너무 일찍 하산...

40여분을 기다려 버스에 오른다

 

 

 

 

10년전 한창 거제 통영의 산에 꽂혀 찾아왔는데 궂은 날씨에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 산인데

참으로 오랜만에 다시 찾을 기회가 왔다

최상의 쾌청한 날씨는 아니지만 다시 찾아와

산세와 주변 산들을 어느정도 파악해볼수 있어서 묵은 숙제하나 해결한것 같다

미답지나 다름없는 산이기에 

산행 만족도가 더 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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