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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산~감암산

산과 여행/경상도

by 여정(旅程) 2022. 3. 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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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22.  2.  26

위치 : 경남 산청군 차황면,합천군 가회면

산행코스 : 이교마을회관~부암산 ~수리봉~감암산 ~ 828고지~ 누룩덤~대기마을 (약9km)

 

 

 

 

 

 

 

 

 

 

 

 

 

 

이교마을 노인회관앞에서 산행 시작~

 포장된 마을길을 따라 1km 남짓들어간다 

 

 

 

 

이교마을 등산로 입구에서 바라본 부암산

 

 

 

 

 

 

민가같은 부암사를 지나고도

계속 시멘트 포장길을 따른다

 

 

 

 

이정목에서 직진하면 정규등로고

좌측으로 빠져 산길로 바로 진입해도 정규등로와 곧 합류한다

 

 

 

산길로 접어들면서 울창한 솔숲으로 진입하고...

 

 

 

 

부암산까지 계속 오름길로 진행한다

 

 

 

그간의 오름길이 버거워

조망할만한 바위들이 나타나지만

나는 우회길을 택한다

 

 

 

우회길을 지나서도 간간이 조망 포인트는  나타난다

상법저수지 방향으로 조망은 열리지만

 시계는 맑지 못하다

 

 

 

 

 

근경정도는 또렷해서 진행할 능선만은

시원스럽게 바라본다

 

 

 

 

좌측 효렴봉, 우측으로 이어지는 국사봉 능선은 낯설다

 

 

 

어느새 부암산이 성큼 다가서 있고...

포스가 있어보이는 수리봉도 어서 오라 손짓하고 있다

 

 

 

 

 

 

 

 

 

 

 

 

 

 

황매산 일대의 산들에서 대병4악은 자주 목격되는 풍경이다

악견산을 제외한 산군들과 기분좋은 눈맞춤을 한다

 

 

 

 

좌측은 부암산 직전의 전위봉으로

부암산을 지나와  돌아보면 부암산이 전위봉과 나람히 쌍봉처럼 보여진다

 

 

 

배넘이재로 내려가는 길

 

 

 

쌍봉처럼 보이는 좌측이 부암산 정상이다

 

 

 

 

재작년부터 합천 일대의 산들에 눈독을 들이다보니

기회만 나면 이쪽을 찾게된다

철쭉평원으로 알려진 황매산만도 좋지만

주변의 산군들에 더 관심이 생겨난다

더 확장하면 산청, 합천, 거창, 의령 일대에 가고픈 산들이 널려있다

 

 

 

 

 

 

 

 

 

 

 

수리봉 정상부는

전체적으로 멀리서 봤을때의 강한 인상과는 달리

평범한 바위만 덩그라니 솟아있다

 

 

수리봉

 

 

 

 

 

사진에는 잡히다말다하지만

정수, 둔철산 너머로 지리산과 웅석봉, 왕산등이 가물거리며 발길을 잡는다

 

 

 

 

 

 

 

수리봉 이후 느르재로 가는 길은

얼마간 흙길로 이어진다

 

 

 

 

느르재 지나고 오름길에서

 바람흔적 미술관 갈림길을 지나 감암산으로 진행한다

 

 

 

 

 

 

 

오름길 어느 조망포인트에서는 지나온 능선들이 

다시 새로운 풍경으로 다가온다

 

 

 

 

 

감암산까지 거쳐가는 바위들이 참으로 아가자기하게 보이고

숨어있는 기암들도 많을듯하다 

 

 

 

등로 아래로도 눈길 끄는 기암들이 있는데

너무 떨어져 있어 가보기는 어렵다

 

 

 

기암과 조망바위들이 많은곳을 지나면서 보니

지리산과 왕산의 라인이 어느정도는 그려진다

 

 

 

 

암수바위라는 것인가...

 

 

 

아래 두사진을 유추해보면 암수바위?

 

 

 

 

 

 

 

 

 

 

 

 

 

 

 

부암산 이후 지나온 능선의 곡선미가 

수려해 몇번이고 보게된다

희미하게 들어오는 의령의 한우,자굴산, 산청의 집현산도 미답지니

눈길이 간다

 

 

 

 

 

 

 

우측의 828고지는 황매산으로 갈라지는 지점이다

언젠가 황매산으로 연계할 기회도 오지않을까 기대해본다 

 

 

 

 

 

 

 

 

감암산에서 500m 내려와 828고지를 만나고...

 

 

 

 

 

 

828고지에서

황매산으로 향하는 등로는 나중에 밟아볼거라 믿고

칠성바위와 누룩덤이 있는 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대기마을쪽으로 대기저수지와 누룩덤

 

 

 

 

모산재

 

 

 

 

 

 

 

칠성바위와 누룩덤을 같이 본다

이구간 암릉 타는 재미가 즐겁다

 

 

 

 

봄이오면 황매산 철죽평원도 붉게 물들겠지...

 

 

 

칠성바위...7개의 돌이 얹혀 있어서 불린 이름일까?

 

 

 

 

누룩덤

 

 

 

 

칠성바위 측면

 

 

 

?

 

 

 

 

지나온 부암산과 감암산

 

 

 

 

누룩덤은 가까이 와보니 올라갈수 있게 계단이 설치되어있다

 

 

 

지금은 그전 바우;덩어리 몇개 쌓인걸로 보이지만

들어가보면 많은 바위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다

 

 

 

 

 

가은산 새바위랑 닮은 바위도 보이고...

 

 

 

 

 

 

사람들 드나들었던 자취를 따라

누룩덤 바위사이를 따라간다

 

 

 

 

 

 

 

 

슬픈 부엉이?

 

 

 

 

 

 지나온 감암산

 

 

 

아래로는 하산할 대기마을이 보인다

대기저수지 좌측으로 허굴산,우측로 한우. 자굴산등도...

 

 

 

 

강아지바위

 

 

 

미니슬랩

 

 

 

누룩덤 상단부

 

 

 

 

 

 

누룩덤에서 내려와 대기마을 가는 길

 

 

 

 

 

 

 

 

 

 

묵방사가 내려다보이고...

 

 

 

거북바위

 

 

 

마른계곡으로 내려와 ....

 

 

 

 

 

 

목교를 건너면 민가가 있는 시멘트 포장길과 만난다

 

 

 

마을길에서 돌아본 좌측 누룩덤과 우축 모산재

 

 

 

대기마을 경로당에서 뒷편(정자있는 곳에서 좌측길로)으로...

황매산로를 따라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모산재 주차장으로 올라간다

 

 

 

 황매산로에서 바라보니 모산재

돛대바위까지 확인이 된다

 

몇년전부터 마음에 둔 미답지인데 거리도 멀고

개인산행으로는 기회가 오질 않아

안내산악회따라 왔다

멀리 오는 산행은 온김에 몇박을 하면서 돌면 좋은데

그것도 늘 정답은 아니다

버스를 이용하면 비용절감이나 당일산행이 가능하다는 편리성이 있지만

산행시간에 비해 오고가는 시간이 너무 길어

지친다는 것도...

그래도 가고싶은 마음이 크니 아직까진 감수할만하고..

몸은 지쳐도 마음만은 오래까지 지치지 않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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