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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봉(하동)

산과 여행/경상도

by 여정(旅程) 2021. 12. 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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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21.  12.  12

위치 : 경남 하동군 악양면

산행코스 :  강선암 주차장  ~철쭉제단 ~ 형제봉1,2 (왕복)~구름다리 ~ 봉화대 ~ 최참판댁 갈림길 ~최참판댁(약 9km)

 

 

 

 

 

 

 

 

오늘은 성제봉 들머리로 잘알려진 노전마을 입구가 아닌

최근 구름다리가 새단장을 하면서 생겨난

강선암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쪽 길은 노전마을부터 포장길 2km를 걸어야하는 불편함은 덜지만 

성제봉까지 왕복해야한다

초행이라면 노전마을을 들머리로 올라오는게 능선타는 재미도 좋고

조망도 더 많이 볼수 있어 좋을것 같다

 

 

 

 

들머리 주차장에서 바라본 구름다리

 

 

 

 

 

강선암 주차장

 

 

 

 

 

 

 

 

 

 

 

초반엔 동네 뒷산처럼 완만하게 오르다가 서서히 가팔라지는 등로이다

그래도 노전마을에서 오르는 길보다는 훨씬 편안하게 오를수 있다

 

 

 

 

 

오르다 보니 원래 그 자리에 있던 것을

금년 5월에 재정비한 구름다리가 제법 규모가 있어보인다

 

 

 

 

 

강선암 갈림길에 다다르니 

푸른 하늘이 멋진 그림을 그리고 있다

 

 

 

 

철쭉제단,성제봉 방향

 

 

 

 

평사리 들판쪽으로는 칠성봉 ~구재봉 ~분지봉이 줄지어 있고...

 

 

 

 

고소산성 뒤로는 섬진강이 흘러가고 있다

미세먼지가 때문인지 점점 보이는 주변풍경들이 탁하게 보인다

 

 

 

 

신선대로 연결되는 구름다리

 

 

 

 

 

철쭉제단

 

 

 

 

 

 

 

 

 

 

 

구름다리너머로

광양 백운산, 억불봉 그 앞으로 매봉이 희미하다

 

 

 

 

 

 

 

 

 

 

 

 

 

 

 

 

 

 

 

평사리와 섬진강의 조화는 그림처럼 아름답지만

그 옛날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살았던 민초들의 삶에는 많은 애환이 서려있을것 같다

 

 

 

 

 

 

 

 

 

 

 

 

 

 

성제봉

 

 

 

 

 

 

 

노전마을에서 올라오는 수리봉 능선

 

 

 

 

지나온 철죽제단을 보고...

 

 

 

 

 

 

성제2봉으로 향한다

 

 

 

 

 

 

 

 

지나온 철쪽제단,성제봉

 

 

 

 

성제2봉

 

 

 

 

 

 

성제2봉까지 갔다 다시 돌아나와

구름다리로 향한다

내려와서 보는 형제2봉

 

 

 

 

 

 

가까이 와 보니 옛날보다 규모가 상당히 커졌다

 

 

 

 

 

 

 

하산 능선

 

 

 

거대 바위 사이를 지나고...

 

 

 

최참판댁으로 가는 능선길

 

 

 

 

 

 

 

좌측으로 지나온 성제봉쪽도 돌이본다

 

 

 

 

 

 

 

 

 

하산길에 조망바위도 여러번 등장하지만

미세먼지는 점점 짙어지고 있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구름다리

 

 

 

 

 

 

 

 

지나온 능선길은 자잘하게 오르내림이 이어지면서

중간중간 조망바위에 올라보는 재미가 있다

 

 

 

지리산 둘레길 윗재를  통과

 

 

 

 

 

 

 

 

 

봉화대

 

 

 

최참판댁 갈림길 직전의 석문을 통과하면

평사리 들판을 내려다볼수 있는 전망대겸 쉴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석문을 나와서 바라본 평사리 들녘은

칠성~구제~분지봉 라인이 병풍을 두른듯 평온해 보인다

오래전 최참판댁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대하 소설 '토지'와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얼핏얼핏 스쳐가기도 한다

 

 

 

당겨와본 부부송

 

 

 

 

우측 능선은 고소산성 방향

 

 

 

 

 

 

하산길은 고소산성 직전에서 최참판댁으로 빠진다

 

 

 

 

 

 

하산해서 바라본 성제봉 주능선

 

 

 

내려와 최참판댁을 둘러보고...

 

 

 

 

 

박경리 문학관

 

 

 

 

 

안내산악회를 이용하지 않으면 어려운 산행길이다

당일로 하동까지 내려와 산행하기엔

넉넉한 시간이 주어진것이아니라

최참판댁은 대충 둘러보고 하산을 마친다

 

요즘 한두번 다녀온 곳이면서 다시 가고픈데가 있으면

장거리를 운전걱정없이 편안한 리무진으로 다녀올수 있는 안내산악회를 찾게된다

다만 가격대비 편리성에선 좋은것 같지만

잘 안알려진산행이나 초행이면 가끔은 곤란한 일이 생길수도 있어

각자가 코스에 대한 정보는 알고 오는게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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