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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6봉~8봉

산과 여행/서울·경기

by 여정(旅程) 2013. 10. 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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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13. 10. 4

위치 : 서울 관악구 신림9동 , 경기도 과천시, 안양시

산행코스 : 과천청사역(7번출구) - 기술표준원 - 문원폭포 - 6봉능선 - 8봉능선 - 무너미고개 - 서울대 공학관

 

 

 

 

 

 

 

 

 

 

 

관악산은

거리상으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지만 교통편은 수월치가 않아

번번이 산 목록에서 밀려나는 산중 하나이다

예전 회사 신입사원 연수때 마지막  교육코스로 관악산을 한번 올라가긴 했는데

사실 그때는 산행에 취미가없어 어디를 다녀왔는지도 모를 시절이었다

관악산과의 인연은 고작 그거 하나다

 

일산에서 가려면 전철을 환승해서 가야하고 집에서부터 출발하여 걸리는 시간은 편도 2시간 남짓이다

갈때는 간다해도 산행마치고 퇴근시간에라도 겹치면

부대낄 생각을 하니 선뜻 찾아갈 욕심이 안나지만

또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니 관악산을 찾을 기회가 온다

 

 

 

 

과천종합청사역 7번출구로 나와 운동장에서 바라본 관악산

좌측이 육봉능선이다

 

 

 

 

 

운동장을 가로질러 한국기술표준원을 끼고 백운사 방향으로 진입

 

 

산길로 이어지는 입구

 

 

얼마 진행하지 않아 6봉능선이 보인다

 

 

 

 

 

 

 

 

 

 문원폭포

 1

 

 

백운산 광교산 모락산 방향

 

 

 

 

 

 

관악산 정상부

 

 

1봉 지능선 암릉길부터 서서히 6봉능선으로 진입한다

 

 

 

 

 

올려다본 1봉

 

 

 

 

 

 

 

 

 

청계산을 바라보고..

 

 

 

 

 

 

 

 

 

 

1봉 오름길이 생각보다 길게 이어진다

 

 

 

 

안양 수리산쪽도 바라본다

 

 

 

1봉 정상부쯤에서 코끼리바위 날등을 만난다

언뜻보면  그림이 안나오지만 여길 내려서면 형상이 나온다

 

좌측으로 2봉과 4봉이 보이고

 

 

 

 

 

 

1봉 정상

 

 

코끼리바위

 

 

2봉

 

 

 

 

 

 

3봉 사면 오름길,,초심자는 어려운 릿지구간이고 아래 우회로가 있다

 

 

 

1봉 오름길 암릉구간의 측면

 

 

 

 

좌측 3봉과 4,5,6봉(국기봉)

 

 

지나온 2봉, 우측전면에 3봉

 

 

 

 

 

 

 

 

우측부터 4봉,5봉,6봉

 

 

 

 

관양능선

 

 

6봉 능선중 가장 빼어난 풍경을 보여주는 4,5,6봉(국기봉)

 

 

 지나온 1,2,3봉과 청계산

 

 

 

 

4봉 가는 바위길에서 1,2,3봉 조망

 

 

 

 

 

 

 

4봉 내림길...우회길이 있는데 조심스럽게 스릴을 즐기는 사람이 더 많은듯하다

 

 

 

나도 도움을 얻어 후들거리며 내려온 4봉과 그 뒤로3봉

 

 

 케이블 능선

 

 

 

 

5봉

 

 

8봉 능선과 삼성산

 

 

6봉(국기봉)

 

 

8봉능선...가운데 솟은봉이 7봉

 

 

6봉능선을 타고오면서 첫걸음이라 그런지 지나온 봉우리들도 헷갈리고

오랜만에 릿지를 해보려니 자세도 안나온다

그러니 조심하고 긴장하는것에 급급하여 기암들을 보는 여유도 넉넉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사진들이 어정쩡하다 ㅠ.ㅠ

8봉 능선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얼떨떨 모드로 지나갈것 같다

 

 

 

 

 

아래 사찰은 불성사...가야할 8봉능선이 보이고 삼성산도 손짓해온다

삼성산도 아직이라...

다음에 오면 삼성산을 연계해봐야겠다

 

 

 

 

 

 

 좌측 7봉과 우측 8봉

 

 

 

8봉(국기봉) 상단

 

 

7봉...8봉에서 한번 내려갔다 직벽을 오르는 밧줄 구간이 상당해보인다

 

 

7봉 오름길

 

 

 

 

관양능선

 

 

가야할 6봉

 

 

 

 

 

 

 

 

7봉 바윗길

 

 

 

학봉능선

 

 

 

 

 내려와서 바라본 7봉

 

 

 

지나온 7봉과 좌측 뒤로 8봉

 

 

지나온 6봉과 그 뒤로 7봉,8봉

 

 

 

 

 

사실 몇봉인지가 그리 중요한건 아닌데

기억하려고 애쓰게 되고... 그러면 뭐하나 집에와서 사진을 정리하려니 또 헷갈린다

 

 

 

 

 

지나온 5봉

 

 

 

 

 

5봉 소나무

 

 

4봉 기암

 

 

 

 

 

 

 

 

 

고인돌 바위

 

 

 

가야할 3봉과 2봉

 

 

 

8봉능선에 기암들마다 독특한 이름이 붙었던데 놓치거나 형상을 보지 못하고

지나친것들이 많다

잘 기록한 선답자들 산기를 보니 난 오르고 내리는것에 신경쓰다

별로 건진 사진들이 없다

 

 

 

우측 어금니 바위?

 

 

 

 

 

왕관바위

 

 

 

 

 

완관바위에 아무렇지 않게 올라가는 사람들도 많던데

난 왜 그리 무서웠는지...

 

 

 

 

 

 

 

 

 

 

 

 2봉 낙타바위

 

 

1봉 개구리바위

 

 

1봉

 

 

뒤돌아본 2봉과 3봉 ..그 사이에 왕관바위

 

 

1봉

 

 

 

 

 

8봉, 7봉 이후로는 각 봉우리마다 거리가 많이 떨어져있지 않으니

어느 봉이 몇봉인지 따져보다 순서를 잊어버렸다

한두번 더 오면 찬찬히 관찰력도 깊어질까

오늘 첫 걸음은 그냥 대충 지나온듯하다

6봉에서 8봉으로 암릉길만 다니다 흙길을 만나니

긴장도 풀린다

 

 

 

삼성산 갈림길인 무넘이 고개

 

 

 

 

애쓰며 한바탕 암릉길을 걸었더니 넉넉치 못한 계곡물도 반가울수 밖에없다

 

 

 

 

서울대 공학관쪽으로 하산

앳띤 학생들을 보며 그들의 눈엔 우리들이 어찌 비쳐질까 상상해본다

그시절이 그리 오랜 기억같지 않은데 너무 차이가 나는 세대가 되어버렸으니...

 

 

 

이후 버스로 사당역까지 이동 전철을 타고 합정역 1번 출구로 나와 200번 버스로 일산 도착

서울 인근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은 거리인데

접근성이 좋지 않으니 언제 또 가보게 될지 모르겠다

 

관악산을 몇번 다녀보면 만족스런 산기록이 나올까

암릉타기에만 급급해서는 제대로 관악산 산세를 살피지도 못하고..

오늘 산기록은 참 엉성하기 그지없다 (부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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