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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방산(1)

산과 여행/강원도

by 여정(旅程) 2010. 2. 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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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10. 2. 5 (금)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리, 안인진리

산행코스 : 안인진리 - 활공장 전망대 - 삼우봉 - 정상 - 당집 - 183고지 - 정동진리(8.4km)

 

차량회수 : 정동진 ~ 안인진(택시비\5,000, 버스 15분마다)

 

 

괘방산은 산의 형세가 과거에 급제하면 그 이름을 붙이던 방과 같다하여 이름 붙어진 산이다

과거급제한 사람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적어 이산에 걸어두었다고하는데  전해지는 유래가 흥미롭다

망망대해 싯푸른 동해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괘방산은 산높이만큼 산길이 부드러워 단 한군데도 험로는 없는 산책길 수준의 산이다

현재 괘방산 정상은 통신시설로 출입이 제한되어있다

산행 들머리에 안보체험로라고 적혀있듯 과거 이곳은 무장간첩이 잠수함을 타고 남한에 침투하여 칠성산까지 도피한 자취를 그대로

등로로 만들어 놓았다

해안쪽으로는 낭만적인 정동진 바닷가는 물론 안보전시관과 그때타고왔던 잠수함을 전시해 일반에게 공개하고있다

산이지만 힘겹게 올라가는 등산이라기보다 여행삼아 바다도 보고, 싱싱한 회나 막국수도 맛보는 테마산행형식으로 일정을 잡으면 좋을듯하다

정동진이 일출 감상 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조금 수고를 더해 산행을 겸해 괘방산에 올라 일출을 보는것은 더없이 장관일것같다

 

 

 

 

산행들머리는 안인진항 오른편  주차장에서 부터 시작된다

 

안인진포구

 

 

산행내내 이런수준의 평탄한 등로가 계속된다

아름드리 소나무는 아니지만 아담한 크기의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솔향강릉'이란 말이 어울린다

 

정동진 방향으로 가도되고 쉼터방향으로 조금 오르면 바닷가 전망을 즐길수 있다

길은 쉼터를 지나 정동진방향 등로와 길이 합류된다

 

 

 

 

 

쉼터

 

활공장 전망대 방향

 

 

영동화력발전소 그 뒤로 강릉 시가지

 

 

능경봉,고루포기산, 선자령 ,대관령 능선  우측끝 맨뒤로 오대산

 

 

 

 

좌측 피래산, 가운데 만덕봉, 우측 석병산 백두대간

 

좌로부터 258봉, 266봉(활공장)

 

 

 

 

 

 

 

 

 

 

 

 

 

 

 

 

 

 

 

 

 

가야할 삼우봉과 정상 중계탑

 

 

활공장 돌탑과 강릉 시가지

 

오대산 방향

 

 

 

 

 

 

 

266봉 (활공장) 전망대

 

 

 

 

 

 

고려산성

 

 

 

 

 

 

삼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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