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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음산 ~ 송등산 ~ 호구산(2)

산과 여행/경상도

by 여정(旅程) 2010. 1. 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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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산을 향해 가는길

 

뒤돌아본 송등산 정상

 

다시 나목과 낙엽이 깔린  편안한 숲길

 

호구산에 가까와지면서 뾰족했던 정상부의 모습이 펑퍼짐해진다 

봉수대도 보이고..

 

호구산 정상부

 

 

호구산 정상(좌)과 돗틀바위(우)를 양끝으로 보면서 ...

 

 

 

 

앵강만

 

호구산 정상부 바위(좌)와 돗틀바위 능선(우), 그앞으로 금산이 가깝다 

 

 

 

호구산 정상 바로 직전 밧줄구간

 

 

 

호구산 정상에 서니 지나온 능선이 모두 보이고 사방으로 조망은 트였는데

해상쪽으로는 여전히 시원스럽게 들어오지않는다

 

 

정상석에는 호구산이 아닌 납산이라 되어있다

 

 

 

 

 

 

 

 

 

 

 

 

 

 

정상에서의 조망

 

강진해와 창선도,멀리 삼천포 화력발전소는 육안으로만 식별된다

 

송등산 능선

 

망운산과 남해시

 

 

금산과 앵강만, 노도

 

 

                                                           돗틀바위를 향해 가는길

 

용문사 갈림길에서 석평방향으로 직진한다

 

특이하게 돌로 만들어진 무덤을 지나고..

 

바로앞 전망대에 서니 돗틀바위  정상부가 눈에 들어온다

 

 

 

앵강만의 목단도

 

 

돗틀바위

 

돗틀바위와 마주보고 있는 또다른 바위

 

 

세갈래로 뻗은 소나무

 

 

 

돌탑이 있는 돗틀바위 정상

 

돗틀바위에서 바라본 호구산 정상(우측 뾰족한 바위)

 

 

 

 

앵강만을 바라다보며..

 

 

 

돗틀바위를 내려서며...

 

편안한 하산길

핼기장을 지나고..

 

삼나무 숲길

 

화살표 방향으로

 

산길을 나와 용문사 방향인 우측 임도로 내려선다(위 화살표방향)

 

그럼 우리가 통제구간을 산행???

 

                넓은 임도를 걷다보면

 

이마 위로 지나온 돗틀바위가 보이고

 

임도따라 무작정 걷지말고 발 아래로 묘지군이 나타나면 약간 임도가 구부러지는 지점에서

우측 산악회 리본이 보이는곳으로 방향을 튼다

 

 

다시 묘지군이 나타나면 그 사잇길로 걸어서

 

또다시 임도와 만나게되는데 임도가 끝날무렵 파릇한 마늘밭이 보이면서

대형주차장 가는길과 용문사로 올라가는길이 갈라진다

그 지점이 양쪽으로 용문사 석장승이 세워진 곳인데 석장승을 통과하지말고 그전에 옆길로 빠진다

 

 

거북이 트리오 산행이 이렇게 빨리 끝나는날도 있는가보다

이른 하산에 아직 해가 남아있으니 남해 드라이브삼아 물건리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이쪽은 독일마을이 있고 물건방조어부림이 있는 바닷가라 풍치가 뛰어나다

독일마을로 들어서니 원예예술촌이 있는데 지금은 겨울이라 이국적인 집모양 말고는 별로 볼것이 없는듯하다

탤런트 박원숙씨집이 남해에 있다더니 이곳에 있었던 모양이다

지난번 설흘산 응봉산 산행때 한바퀴 휘돌아보던 곳이라 새로울것도 없지만 한적한 해안도로를 잠시 드라이브해본다

곳곳에 마늘밭이 파릇하고 시금치나 다른 푸성귀들이 그대로 밭에서 길러지는 풍경을 본다

추위에 너무 약한 것을 생각하면 이쪽으로 내려와 사는것도 고려할만한데 생각같을지는...

 

 

 

가천 다랭이 마을을 다시 가볼까 방향을 잡다 두곡해수욕장에서 되돌아와 물건리쪽으로 향한다

두곡해수욕장 모래사장을 내려가보니 금산이
뚜렷이 조망된다 

 

 

독일마을엔 독일사람만 사는건줄 알았는데 과거 독일에 파견되었던 간호사나 광부 들이 가족을 이뤄

함께 모여사는 마을이란다

지붕은 빨강,외벽은 하얗게 칠하는것이 독일풍 주택인가보다.

집앞으로는  물건리 푸른 바닷가가 잔잔한 물결을 이루고 있다

 

드라이브를 마치고 물건리에 유명한 복집이 있다해서 남해 맛집'햇살복집'을 찾았다

가격을 보니 복회는 착한 가격은 아니다

우리가 택한 요리는 복매운탕과 마늘복찜인데 다른 복집과는 다르게 따로 김가루에 비벼 먹을수 있게

밥이 나온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복껍데기 무침이 아주 새콤하고 맛있다

 

그리고 집을 향해...

오늘 귀가는 자정 전에 너끈히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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