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20. 11. 26
위치 :전북 진안군 주천면, 정천면
산행코스 : 윗양명 주차장 ~ 1~8봉 ~ 돈내미재 ~구봉산(천왕봉) ~ 복두봉 ~ 명도봉 ~ 운일암.반일암주차장 (약13km)
산행시작전 차는 운일암.반일암 주차장에 세우고 택시로 윗양명주차장으로 이동(₩13,600)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 입구에서는 우측의 1,2봉과 돈내미재 지나 9봉(천왕봉)이 시야에 잡힌다
윗양명주차장
주차장에서 출발해 양명교를 지나고
구봉산 농장 입구에서 우측 산길로 진입한다
낙엽 쌓인 계곡길로...
돌길도 지나고..
능선진입까지 완만한 오름길
구봉산의 연봉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우측이 제1봉
가려진 4봉과 5봉을 잇는 구름다리
1봉과 윗양명마을
1봉
구봉산 연봉중 첫봉우리 1봉에 오른다
1봉에서 바라본 2봉
양명마을
2봉에서 바라본 3봉
3봉에서 바라본 4봉
4봉에는 구름정이 있다
지나온 3봉을 내려다보고..
구름정이 있는 4봉
구봉산 정상너머로 가야할 복두봉
연화골 뒤로 명도,명덕봉,성치산등이 보인다
건너편 5봉과 연결된 구름다리
5봉에서 바라본 4봉과 구름다리
6.7.8봉과 구봉산 정상,우측으로 복두봉 능선
지나온 5봉
7봉
7봉으로 오르면서 5. 6봉을 돌아본다
가야할 8봉
지나온 7봉
1~8봉까지 수많은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넘었다
이제 남은 봉우리 하나,구봉산 정상을 향해 간다
8봉을 내려와 측면에 서서 바라보는 1~7봉까지
9봉인 구봉산 정상 가는길이 가장 길고 험하다
지나온 8봉
정상 가기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연꽃을 닮은 구봉산 연봉
그동안 숨어서 안나오던 서대산이 잠깐 모습을 보여준다
정상부까지 이어지는 가파른 계단구간
계속 돌아보게 되는 그림이다
구봉산 연봉을 볼수 있는 아래 전망대와 계단길은 현재도 공사진행중이다
덕유능선이 구름 속에서 두둥실 ..
아래는 양명마을
멀리까지 보일만큼 시계가 선명하지 않아 기대를 않다가도
잠깐씩 나타났다 사라지더라도 짐작을 해보게된다
민주지산과 덕유능선 사이에는 어떤 산군들이 있을까....
대덕, 삼봉산정도만 떠오른다
용담호
여기도 정상석을 가두었네...
구봉산에서 복두봉으로 가는길은
복두봉까지 부드러운 능선길로 이어진다
977봉 갈림길
구봉산과 977봉
복두봉
복두봉 아래로 운장산 자연 휴양림으로 이어지는 갈거계곡이 있다
우측 끝으로 운장산 3봉우리가 끝자락만 보인다
갈거계곡으로 이어지는 임도
물탕골과 아래 안정동
용담호
피암목재방향..금남정맥
구봉산 정상에서 복두봉까지는 부드러운 능선길인 반면
복두봉에서 명도봉 가는길은 사람들 발길이 뜸한 곳이라 등로가 매우 거칠다
복두봉에서 내려와 길이 안보이는 협곡으로 떨어지는데
산악회리본이라도 없었다면 잘못들어선 길처럼 확신이 안서는 길이다
협곡을 빠져나오니 키를 넘는 산죽밭이 무서울 정도로 등로를 막고 있다
대략 2km 정도는 산죽과 싸우면서 진행해야한다
사람 발길이 많았다면 어느정도 길이 보일텐데 길을 만들듯 헤쳐고 가야한다
공포의 거친 산죽밭길을 지나고 비로서 나타나는 조망처..
물탕골 너머로 구봉산의 자태가 멋지게 다가온다
산죽밭을 벗어나 이제 좀 길이 편해지려나 생각했는데 다시 급경사 내리막길과 만나다
이 지점이 알바주의 지점이다
길이 뚜렷한 직진길과 우측급경사면중 우측길을 따라야한다
이정목 방향은 어중간하게 되어있고 리본도 직진길에 여러개가 달려있어
많은 산기록에서 그쪽으로 가서 알바를 심하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명도봉 가는길엔 급경사길에
쇠줄이 곳곳에 많이 걸려있는게 특징이다
가야할 명도봉
좌측으로 성봉, 장군봉
복두봉에서 명도봉 능선에 집입한 후에도 넘어야할 암봉들이 폴더처럼 접혀져있어
몇번을 속으면서 넘어가길 반복해야한다
좌측에 태평봉수대가 있는쪽이고 우측으로 약간씩 보이는 산줄기는 ]
대둔산, 천등산정도로 가늠된다
피암목재에서 올라오는 금남정맥
돌아봐도 숨은 잔봉들이 다 드러나진 않는다
봉우리 5~6개정도는 넘어서 도착한
명도봉
주천면 일대와 용담호
거리감이 느껴지는 구봉산 능선과 작별하고
하산길로...
하산길 험로가 기다리고 있으니
하산완료까지 안전주의는 끝난게 아니다(1.5km)
가장 내려오기 까다로웠던 구간
어느곳엔 낙엽 웅덩이가 생겨난곳도 있어 허리까지 들어가는곳도 있다
명도봉길에선 산죽과 낙엽이 애상치도 못한 훼방꾼이었다
전주산장방향으로...
길지 않은 하산길이지만 급경사에 험로가 이어져
긴장하고 내려가는 하산길이다
고도가 낮아지면서 막판에는 조금 등로가 유순해진다
데크길을 만나면 주차장쪽으로 가다
목책이 오픈된 좌측지점에서 주자천으로 내려선다
운일암반일암 계곡의 보를 건너면 바로 주차장이 나온다
명도봉과 명덕봉이 만든 협곡사이로 주자천이 흐르고
여기에 형성된 계곡이 운일암반일암이다
기암괴석이 많고 물이 맑아 여름철 피서지로도 많이 찾는곳이다
운일암반일암 계곡 너머로 보이는 명도봉
명도봉은 구봉산, 복두봉과 연계해서 하기엔 조금 무리가 따르는 코스다
명일봉을 단일산행으로 하면 칠은이골이나 닭밭골을 이용해서
코스를 잡는것도 괜찮을듯하다
조금 짧은듯하면 명덕봉과 연계해도 좋겠고...
호남 알프스 백미인 구봉산과 운장산을 이틀에 걸쳐 했는데
운장,구봉산의 아름다운 재발견에 즐거웠고 궁금했던 복두봉/명도봉을
확인해보니 속이 시원하다
첫날 차량이동거리가 있어 몸사리느라 운장산과 연석산을 연계못한게
조금 아쉽긴하다
달마산 (0) | 2021.05.02 |
---|---|
두륜산 (0) | 2021.05.02 |
운장산 (0) | 2020.12.01 |
선유도 (대장봉, 선유봉) (0) | 2020.06.18 |
내변산(쇠뿔바위봉 ~ 의상봉) (0) | 2020.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