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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장산

산과 여행/전라도

by 여정(旅程) 2020. 12. 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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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20. 11.25

위치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정천면·부귀면과 완주군 동상면

산행코스 : 내처사동 주차장 ~ 동봉 ~ 운장산 ~ 서봉 ~ 활목재 ~ 내처사동 주차장(약 7.5km)

 

 

 

 

 

 

 

 

 

 

호남알프스 산줄기는 비교적 짧은 구간이라 작정하고 해볼 생각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매번 찾는 산은 두세개 정도에 그친다

이번에도 눈으로만 산줄기를 따라가보는 걸로,,,

 

남알프스란 전북 완주군과 진안군에 걸친 산줄기로

종남산에서 서방산,서래봉,되실봉,귀뜰봉,원등산,연석산,운장산,복두봉,구봉산등 동서간 10여개의 마루금을

차례로 잇는 약 42km 구간을 말한다

진안고원의 중심인 운장산 주변으로 대부분 암릉산들이 많고 금남정맥이 지나고 있는

호남알프스구간은 조망 또한 일망무제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줄기다

보통 4구간으로 나눠 종주하고 있다

 

 

호남알프스 구간

 

 

 

 

 

 

내처사동 주차장

 

 

 

 

숲으로 들어가니 초록 산죽이 없었다면 완연한 겨울산 분위기다

 

 

급하지 않은 경사로 숨 몰아치지 않아도 될만큼 등로는 

완만한 오름길로 이어진다

 

 

 

 

 

 

운장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아래 피암목재에서 우측에 금남정맥 성봉.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장군봉 해골바위 구간도 호기심이 있어 가보고 싶은 산이다

 

 

 

 

아직은 시야가 활짝 열리지 않는 오름길 중간에서 운장대와 서봉을 바라보고..

 

 

 

추운겨울이라 더 싱싱하게 보이는 산죽의 기세가 대단하다

 

 

 

좌측에 삼장봉과 운장대, 서봉이 나란히 보인다

 

 

 

 

 

 

능선 갈림길 지나 삼장봉

 

 

 

 

 

운장대보다 7m 더 높은 삼장봉(동봉)

 

 

 

 

삼장봉 이후로는 조망이 일망무제로 펼쳐지지만 미세먼지가 있는지

원경은 희미하게 들어온다

 

 

 

알프스라는 이름의 산군들을 가보면 고원이면서 아늑하게 펼쳐지는 

산세에 매력을 느끼게 되는것 같다

삼장봉에서 바라보는 조망에서도 같은 느낌이 든다

 

 

 

구봉산은 아주 살짝만 보이고...

 

 

 

 

 

 

 

덕유능선 앞으로  가운데 진안의 고산도 용담호가 내려다보이고 주변조망이 좋은산이다

대덕산과 연계해서 산행하면 좋을것 같다

곰직이산에서 흘러내린 주름능선이 지금은 더 호기심이 간다

 

 

 

 

 

 

 

 

 

 

 

 

 

 

 

 

 

지나온 삼장봉

 

 

 

운장대

 

 

 

 

 

 

 

 

 

호남정맥을 그리며...

 

 

 

호남알프스의 산군들도 마음에 담는다

 

 

 

삼장봉과 곰직이산

 

 

 

금남정맥

 

 

 

 

 

 

산에다 이렇게까지 과하게 치장하다니...

 

 

 

 

정상부를 꼭 이렇게 돈을 들여 망쳐놔야 하나요!!

 

 

 

 

 

 

 

멀리 내동. 만덕, 모악산....모악산은 자취조차 안보이고..

 

 

 

 

 

 

칠성대

 

 

 

대둔산 좌측으로 천등산, 월성,바랑산도 숨은그림찾기를 해보지만

잡히질 않는다

 

 

 

 

 

 

 

 

 

 

칠성대 바위군으로 올라 전망대로..

 

 

 

 

 

삼장봉과 운장대

 

 

 

 

 

 

 

 

 

 

 

 

 

 

 

 

여기선 내동산 고덕산이 잘 보이고...

 

 

 

 

 

연석산의 지능선인 문필봉, 사달산, 럭키산은

연석산과 연계해서 타면 좋겠단 생각을해본다

우연히 본 선답자의 산기에서 럭키산이란 이름이 특이해 유심히 본적이 있다

 

 

 

 

 

 

 

 

 

 

 

호남알프스이지 금남정맥인 산군들

 

 

 

 

 

 

금남호남의 분기점인 주화산을 시작으로 연석산으로 이어지는 

우측으로 금남정맥 능선

 

 

 

칠성대 상단

 

 

 

 

 

여기서도 우측으로 모악산이 안잡혀 있다

 

 

 

활목재로 가는 내림길

 

 

 

 

 

우측에 칠성대가 우람하게 보인다

 

 

 

 

 

피암목재 /독자동 갈림길 활목재

 

 

 

 

 

 

 

 

 

독자동

 

 

독가를 끼고  좌측으로

 

 

내처사동 운장송지나 주차장 원점회귀

 

 

오늘 산행하면서 보니

미답지보단 다시 가보고 싶은 산을 더 마음에 담아두게된다

세번째 온 운장산이 다시 보이는건

좌충우돌하면서 욕심껏 산행횟수에 연연하던 시절에 못보던 조망과

산에 대한 느낌이 다르기 때문일것이다

조금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보는 산자락에서 

산에 다른 또 다른 열정이 피어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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