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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변산(1)

산과 여행/전라도

by 여정(旅程) 2008. 1. 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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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2008. 1. 5

위치 : 전북 부안

산행코스 : 남여치매표소 - 쌍선봉 -월명암 - 선녀탕 - 직소폭포 -재백이재 - 관음봉 -내소사

 

 

 

변산 8경
 
 제1경 웅연조대(熊淵釣臺)
줄포에서 곰소 앞바다를 지나는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정경으로 바다에 펼쳐지는 어선들의 행진과 야경이 물에 어울리는 모습과, 강촌의 어부들이 낚시대를 둘러메고 창랑가를 부르는 경치를 말한다.
 
제2경 직소폭포(直沼爆布)
내변산의 중심에 있는 직소폭포의 선경을 말하며 “직소폭포와 중계계곡을 보지 않고 변산을 말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제3경 소사모종(蘇寺暮鍾)
가인봉을 배경으로 아름드리 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찬 고색 창연한 내소사의 경치와 곰소만의 푸른 바다의 정경을 깔고 어둠을 헤치고 은은하게 울려 펴지는 저녁 종소리를 말한다.
 
 제4경 월명무애(月明霧靄)
월명암의 법당 앞 마당가에 서서 둥실 떠오르는 밝은 달을 쳐다보는 경치와 일출과 함께 새벽잠을 깬 산새들의 노래. 자욱한 안개와 구름이 춤을 추는 황홀한 비경, 구름위로 보이는 산봉우리들의 자태는 한 폭의 산수화이다.
 
제5경 서해낙조(西海落照)
낙조대에서 고군산열도의 섬들과 위도를 앞에 두고 온 바다를 진홍빛으로 불타게 하는 석양의 장관을 말한다.
 
 제6경 채석범주(彩石帆舟)
억만년 파도에 씻겨온 바위와 동굴 대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채석강의 조화와 신비를 말한다.
 
제7경 지포신경(止浦神景)
변산면 지서리의 옛 지명이 지지포(知止浦)인데 이곳에서 쌍선봉 등정중 산중턱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과 수많은 봉우리 사이로 서해의 조망이 그림 같고 산속에 신선이 되어 별유천지에 떠있는 듯한 산수의 진경을 볼 수 있음을 말한다.
 
제8경 개암고적(開岩古蹟)
개암사는 변산의 사대명찰중의 하나로 백제유민들이 진을 치고 백제부흥운동을 전개한 본거지이다. 울금바위의 위용과 주류성의 자취는 그윽한 역사의 향기를 소담하게 풍기고 있다.
 
 
 

 

 

 

 

 

 

 

 

 

 

 

 

 

 쌍선봉에서 내려다 본 월명암

 

 

 

 

월명암에서 본 내변산 - 의상봉(좌), 쇠뿔바위봉(우)

 

 

 월명암

1300여년전 부설거사가 창건한 절

부설은 묘화와 아들 등운(登雲)과 딸 월명(月明)을 낳고 진세(塵世)에 묻혀 10년을 살았습니다. 어느 날 부설이 권속을 모아 놓고

수도를 계속하겠다며 작별을 고하고 입산하였는데, 서기 692년(신라 제31대 신문왕 12년) 이곳에 암자를 짓고 일념정진에 매진한곳이

 월명암(月明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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