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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산 ~ 가라산 ~ 망산(3)

산과 여행/경상도

by 여정(旅程) 2009. 12. 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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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산 정상에서 보는  다대항

 

 

 

 

지나온 능선

 

봉화대터

 

 

알바지점

 

망등에서는 다대마을로 나있는 곳으로 내려가야 저구고개로 간다

전망대를 보려면 위로 올라갔다 이곳으로 내려와야하는데 전망대를 지나 누군가 리본을 붙여놓아

질러 가는 길인가 싶어 한참을 내려갔다(실제로 초반엔 길이 뚜렷..)

그런길이  나중엔 사라지고 급경사로 내려와 다시 올라가려니 알바시간이 길어졌다

다대마을 2,1km   저구고개(망산) 이라고 써붙였으면 헤매지 않았을텐데...

 

전망대로 올랐다 돌아나오라는 표시를제대로 간파하지 못한탓에 알바를 했다

 

 

전망대 조망

 

 

다대항

 

 

 

망등 전망대

 

망등의 사면

 

 

 

 

다대산성

 

다대산성에서 조망

망등

 

파릇파릇 초록 윤기가 흐르는 자금우 군락지

 

큰나무 둥치를 감고 살아가는 기이한 식물

 

 

노자산 ~ 가라산의 하산지점이자 망산 들머리 

저구고개

 

 

 

망산을향하여...

 

저구고개로 내려왔을대 시간은 3시 40분이다

망산 산행이 3 ~4시간정도라고 보면 야간산행이 불가피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계획한거는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다행히 바닷가의 밤은 불빛이 내려다보여 그렇게 막막하지 않을듯햇다

 

 

 

 

 

 

다대 - 다포마을과 다대항

 

지나온 가라산

 

 

왕조산과 저구만

 

저구만과 명사마을, 한산도 방향으로 떠있는 섬들

 

 

 여차등

 

 

천장산과 여차마을

 

 

 

 

좌측으로 왕조산, 우측으론 가라산

 

바람의 언덕, 신선대 그너머 해금강이 더 선명하게 보인다

 

 

 

 

 

대병대도

 

소병대도

 

 

 

 

 

 

 

 

 

 

칼바위등능선

 

 

좌측 매물도, 우측 가왕도

 

 

 

 

 

 

암릉길

 

 

 

 

 

 

내봉산, 호연암으로 이어지는 능선

 

매물도와 가왕도

 

 

 

해미장골등을 지났을 무렵인듯...어둠 속에서 반갑게 다가오는  

망산 정상부

 

 

 

 

망산 정상에 도착했을땐 완전 어둠속....아랫마을에서 불은 반짝이는데 어디가 어딘지도 구분이 안간다

 

 

 

 

 

어둠속 하산길을 더듬으며 한발한발 내려오는데 다행히 날씨는 춥지 않아

고생은 덜했지만 천하일경의 비경을 흡족하게 못본게 아쉬움이라....

 

 

 

명사마을이 있는 거제~ 포항간 14번 도로로 내려서 택시를 불러 혜양사로 향한다

춥고 배고프고 다리도 후들거리고...

정상을 돌아나와 하산하기까지 어둠속 1.8km는 생각보다 길고긴여정이었다

끝마치고 나니 망산은 그대로 독립적인 하나의 산행으로 하는것도 좋을듯싶다

쾌청한날 여유롭게 주변을 즐기면서 한나절 코스로 가볍게하든지

아님 봄여름에 종주코스로 하면 크게 무리는 하지 않았을텐데...

 

정작 하산후엔 아무것도 못먹을만큼 지쳐서 결국 저녁밥은 못먹었다

그래도 내옆의 씩씩한 두남자들 역시 강철맨들이다

 밥도 맛있게 먹고... 산행을 더해도 될것 같다

나는 오기도 체력도 다 바닥났는데..

차안에서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집까지오는데도 다음엔  계룡산 선자산을 이어타기 해야겠단 생각으로 잠시 즐거운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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