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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흘산(2)

산과 여행/경상도

by 여정(旅程) 2009. 11. 1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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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흘산의 백미는 부봉 구간이다

부봉 제1봉부터 암릉 로프구간이 시작되어 긴장되고, 한편으론 멋진 조망에 흥분되니 디카에 차례로 담긴 했지만

정리하려하니 장면들이 다소 헷갈리기도 한다

여섯봉우리를 하나씩 오르내릴때마다 조금씩 모습을 달리하는 문경의 산군들은 흐린시계에도 구분이 어렵지 않을만큼

쉽게 눈에 들어왔다

 

 

부봉 제1봉에서 조망한 만수봉(좌) 포암산(우)

 

 

 

맨좌측 영봉, 그옆으로 튀어나온 주봉에 이어지는 주흘산 능선 

 

하설산과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스카이라인도 원경으로 보인다

 

 

탄항산(월항삼봉), 포암산, 만수봉을 가까이서 바라본다

 

 

 

 

제1봉에 세워진 부봉 정상석

 

 

 

 

 

 

 

 

 

 

 2봉 뒤로 연이어 보이는 제3봉,4봉, 맨우측 깃대봉

 

부봉제2봉, 3봉 일부

 

 

깃대봉(좌) , 신선봉과 마패봉(우)

 

 

석문

 

연이어 보이는 제3봉,4봉,5봉

 

 

미륵바위와 제3봉, 4봉

 

 

 3봉으로 기우러진 고목과 제4봉,5봉, 신선암봉 조령산 능선

 

 

 

지나온 제2봉을 뒤돌아보며

 

 

 

 

지나온 제1봉, 2봉

 

제3봉을 오르면서 조망한 월악산 중봉,하봉 영봉,그 아래  만수릿지 구간

 

 

 넓은 암반을 이룬 제3봉에 오르는 밧줄

 

 

 

 

 

 

부봉 제4봉과 5봉 뒤로 보이는 신선봉,조령산능선

 

제3봉의 암벽과 4봉 5봉

 

부봉 제4봉

 

제3봉에서 지나온 제2봉 뒤로 탄항산, 포암산, 만수봉 조망

 

제3봉에서 바라보는 주흘산 주능선

 

우측으로 백화산 능선

 

지나온 부봉 제3봉

 

 

지나온 제1봉 ,2봉, 3봉

 

우측으로 월악산의 연봉과 가운데 박쥐봉

 

마패봉과 조령산능선

 

부봉 제6봉

 제6봉 너머 깃대봉과 마패봉이 마주하고

 

 

제4봉(우)과 사자바위를 한 제5봉(좌)

 

 

제4봉을 힘겹게 오르고 내려오려니 길이 사라지고 나무뿌리를 잡고 직벽을 하강해야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봉착

뒤로 한발한발 조심조심 내려오니 등로아니라는 금줄이..

분명 오르는 밧줄이 놓여있었는데 우회하는 길이 따로 있었나보다

 

 

 

 사자바위

 

 

부봉 제6봉

 

 

 

제6봉을 오르는 철계단

 

제6봉에서 지나온 제4봉과 5봉을 돌아보며

 

깃대봉

 

제6봉을 내려와 동화원으로 가는 길에 촛대바위형상의 기암

 

잠시 석양을 받는 부봉의 봉우리들을 올려다보고

 

부봉구간을 지나왔음에도 여전히 밧줄은 끊이질 않고

 

동화원이 가까와지자 고단한 하산길에 위안이 되어준 산죽길의 포근함

 

 

날씨만 안추웠더라면 너무도 반가왔을 계곡물

 

 

 

동화원으로 내려왔을땐 이미 어둠이 깔리고 휴게소 불빛이라도 있어 따뜻하게 느껴진다

 

 

 

다시 새재길을 만나 조령3관문을 향해간다

옛사람들이 저마다 사연을 갖고 이고개를 넘었을 과거의 어느 시간속에 내가 있는듯,

오랜역사를 간직한 옛길을 걸으며 우여곡절을 겪은 오늘 산행을 반추해본다

산행에 대한 기대치가 만족도를 넘었으니

 어둡고 추운 날씨에도 발걸음이 가볍기만하다

짧아진 해가 아쉬울뿐...

 

영남제3문(조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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