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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여행/전라도

by 여정(旅程) 2022. 3. 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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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22.  3.12

위치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산행코스 : 대각산, 선유 해안둘레길

 

 

 

 

 

신시도, 선유도 일대
https://www.google.com/maps/place/%EB%8C%80%EA%B0%81%EC%82%B0/data=!4m5!3m4!1s0x3571037d42a9e01f:0x39f53924b57d573e!8m2!3d35.8254157!4d126.4546148

 

 

 

 

 

 

 

 

해마다 3월이면 산자고를 보러 찾아가는 곳...

만개 소식은 접했지만 사진을 찍기에는 매우 안좋은 날씨다

출사는 기대에 못미치겠지만 산행하는 셈치고 대각산으로 향한다

 

 

 

대각산 등산로 입구는 공사중이라

미니해수욕장 몽돌해변으로 이동해서 출발한다

 

몽돌해변

 

 

 



 

 

해안데크길도 걸어볼만할것 같은데

대각산으로 향하는 일행들 뒤를 따른다

 

 

 

순환임도를 가로질러...

 

 

 

 

 

조금 오르니 월영봉 능선이 드러난다

산행을 목적으로 왔다면 월영봉을 타고 대각산으로 넘어왔을터다

 

 

 

 

 

 

 

 

 

 

 

 

대각산 정상부

 

 

선유도로 이어지는 4번 국도가 내려다보이고...

 

 

 

 

거친 바위지대를 지난다

 

 

 

 

 

안개는 점점 더 짙어져 정상부를 휘감아 가고 있다

 

 

 

 

 

보고자 했던 산자고는 시기도 적절해 곳곳에서 군락을 이루는데

정작 고운 꽃잎은 열리지 않고있다

 

 

 

 

아쉬운 마음에 자꾸 카메라를 들이대보지만

인증일뿐이고...

 

 

 

노소를 막론하고 꽃쟁이들은 이쁜꽃이 있다면

어디든 못오를데가 없다

나보다 연배가 10년이 넘는 진사들이 꽃을 찾아 오르는일은

체력이 아니라 열정이다

 

 

 

 

이 야속한 안개를 어쩔것인지...

 

 

 

지나온길

 

 

 

 

 

 

 

주상절리형태의 특이한 바위 구간이 게속 이어진다

 

 

 

 

 

 

 

 

 

 

 

 

 

 

 

 

 

몽돌해변에서 3~40분 정도면 정상부에 도착한다

 

 

 

 

 

 

 

앞산

 

 

 

 

 

 

 

 

정상을 지나혹시나 매년 보았던 그 자리에 산자고를 찾는다

한송이가 활짝 꽃을 피웟다

 

 

 

 

 

 

지나온 대각산 

 

 

 

 

 

저수지 뒤로 최근에 신시도국립 휴양림이 새롭게 개장을 했다는데...

아직 인가본 국립휴양림은 몇개 안남았으니 저 곳도 가볼날이 올것이다

 

 

응골 저수지

 

 

다시 월영봉쪽....

나중에 순환임도따라 출발지점인 몽돌해변까지 걸어서 원점회귀가 된다

 

 

 

 

 

 

 

 

 

 

대각산을 다 돌아 내려갈때쯤은 더더욱 안개가 몰려든다

여태 꽃사진은 한장도 못건지고 정말 안개속을 떠돌다 가는것 같다

 

 

 

신시도마을

 

 

 

 

고군산 대교도 제대로 못보고...

 

 

 

 

 

 

 

 

월영봉과 앞산

 

 

 

 

순환임도까지 거의 다 내려와 대각산 정상부를 조망해본다

 

 

 

 

 

 

대각산에서 내려와 순환임도를 따라 걷다

몽돌해변으로 원점회귀한다

다시 선유도 옥돌해변으로 이동(자동차).

이곳도 날씨 상황은 대각산과 다를바없다

 

 

선유봉

 

 

 

 

 

 

 

옥돌해변 산책로 데크길 아래로 날카로운  바위틈새에서

산자고를 찾아본다

 

 

 

 

 

 

 

 

 

 

 

 

 

역시나 오늘 기상상태로는 산자고가 꽃잎을 열기엔

어려울듯하다

 

 

 

 

 

 

 

 

 

 

 

 

 

꽃은 곳곳에 무더기로 많은데

한껏 만개한 모습을 못보고 가려니 아쉬움은 남고...

 

 

 

 

 

 

 

 

 

 

꽃은 아쉽지만 데크길따라 해안산책하는것도 또한 즐거움이다

 

 

 

 

 

 

 

 



 

 

 

선유봉에서 바라본 이곳 해안데크길이 궁금했는데

짧기는 해도

와서 걸어보니 정말 잘 만들어 놓은것 같다

 

 

 

선유도에 몇번 와봤지만 걷고 구경하면서 하루를 보내기엔 매번 만족스런 곳인것 같다

선유봉은 물론 인근의 망주봉, 대장봉, 배타고 들어가는 관리도까지

며칠 머물면서 돌아도 쏠쏠하게 다닐만한 곳이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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