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8. 3. 15
위치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대강면
산행코스 : 상선암 휴게소 - 제봉(상선상봉) - 형봉 - 신선봉 - 도락산 정상 - 신선봉 - 채운봉 - 검봉 - 범바위 -
큰선바위 - 작은 선바위 - 상선암 휴게소
단양팔경
1.상선암
2.중선암
3.하선암
4.도담삼봉
5.사인암
6.구담봉
7.옥순봉
8.석문
도락산 부근에 있는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은 가는길에 차로 둘러볼수 있어 산행하기전 단양팔경중 4경을 미리
구경했다
사인암 입구에있는 기암절벽, 사인암 표지판을 보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곳인데 사진을 접하지 않고 지나는 길에 스치듯 보면
사인암이라 착각이 들만큼 절리를 이뤄 우뚝 솟은 암벽이다.
사인암
舍人이란 임금을 가까이 모시던 정 4품 벼슬
하선암
삼선구곡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3층으로 된 흰 바위는 넓이가 백여척이나 되어 마당을 이루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렇게 얹혀 있다. 처음에는 부처바위(佛岩)로 불리다가 성종 때 군수 임재광이「선암」으로 고쳐불렀고, 후에 퇴계
이황선생이 하선암(下仙岩)이라고 하였다.
거울같이 맑은 물이 흐르고 있고 물속에 비친 바위가 마치 무지개 같이 영롱하여「홍암(紅岩)」이라고도 한다. .
상선암
조선 명종조 우암 송시열의 수제자 수암 권상하가 명명하였으며 그는 이곳에 소박한 초가정자를 짓고
시를 �으며 욕심없는 인생을 즐겼다한다
"신선과 놀던 학은 간 곳이 없고
학같이 맑고 깨끗한 영혼이 와 닿는
그런 곳이 바로 상선암일세"
중선암
흰색의 바위가 층층대를 이루어 맑은 계류와 더불어 여름철 유람과 휴양지로서 최적의 절경을 이룬다. 골짜기로 흐르는 맑은 물속에서 쌍용이 승천하였다는 "쌍룡폭포"가 있고 백색의 웅장한 2개의 바위가 있으니 하나는"옥염대" 또 하나는"명경대"라 부른다. 옥염대 암벽에는 사군강산 삼선수석(四郡江山三仙水石)이라 대서특필한 각자가 있으니 이는 조선 숙종 43년 충청도 관찰사 윤헌주(尹憲柱) 선생이 특서한 것으로 사군이란 당시의 단양, 영춘, 제천, 청풍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