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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산과 여행/서울·경기

by 여정(旅程) 2011. 3. 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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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11. 2. 23

위치 : 서울 도봉구 도봉동 , 경기 의정부시, 양주시 장흥면

산행코스 : 호암사 - 범골 능선 -사패능선 - 포대능선 - 거북샘 - 도봉탐방소

 

 

 

도봉산 주변 세밀도

 

 

 

 

 

 

 

 

 

 

 

차량은 의정부 어린이 도서관앞 공터가 있어 주차 고민없이 가볍게....

 

 

터널을 통과하고..

 

호암사 길로 접어드는듯했으나 이내 옆길로 새고만다

 

 

 

호암사 직전에서 좌측 희미한 등로를 따라 간다

호암사쪽으로 직진하면 등로는 잘나있지만 이리로 빠져야 남들 잘 못가보는곳을 구경할수 있다고 한다

 

 

 

봄이오는 와중에도 사람 발길 드문 숲속엔 마른 낙엽들이 그대로 쌓여있다

 

 

이런 바위 형태가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풍상을 겪었는지...

 

 

2% 부족한 한반도 지형도??

 

 

호암사

 

물개바위

 

 

 

 

 

 

 

 

 

 

송이버섯같기도 한 이바위는 다양한 감상의 즐거움이 있는 바위다

보는 지점에따라 희안하게 모양을 바꾸는..

 

 

 

 

 

 

계속 인적드문 숲속 길로 또다른 바위봉을 찾아간다

 

 

 

 

 

 

처음에 올랐던 바위에서 본 버섯모양의 바위가 멀리서 줌으로 당겨보니

타조알처럼 생겻다

 

바위를 오르려는데 불쑥 나타난 흰셔츠의 사나이에 순간 깜짝 놀라고..

 간(liver)을 닮은것 같은 형상의 바위가 눈길을 끈다

 

 

 

 

범골능선상의 385봉과 뒤로404봉 그너머로 사패산이 보인다

 

비상하려는 매를 위에서 내려다본 모양같기도 하고..

 

 

 

 

 

385봉과 그 뒤로 사패산 정상부와 갓바위가 조망된다

 

 

이쪽은 연무에 희미하지만 고령산 앵무봉과 챌봉으로 식별된다

 

 

 

 

 

 

 

 

 

큰 바위 사면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 돌덩이들

 

 

 

 

 

 

 

 

 

상상봉

 

 

 

 

 

 

 

 

밧줄이 짧고 허술하여 슬링줄을 더 이어 붙이고 조심조심 내려가야하는 암릉길도 나타난다

 

 

요리조리 길도 없는데 잘도 찾아간다

 

 

 

 

 

 

범봉

 

 

 

 

 

 

 

 

 

 

포대능선에 들어서니 도봉의 상징적인 풍경들이 나래비선다

 

 

 

포대능선에서 내려다본  망월사

 

 

 

신선대 정상위로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거북샘

 

 

문사동 계곡

'問師'란 스승에게 묻다란 뜻으로 멀리 출타했다 돌아오시는 스승을 제자들이 이곳까지 나와

문안을 드렸다는 곳..

전해지는 또다른 이야기로는 계곡미가 뛰어난 이곳에서 암석을 감상하며 풍류를 즐기고 ,

스승을 모셔 시와 문장 공부를 했다는데..

이름하여 문사동 계곡은 도봉산에서도 이름난 계곡이었다

지금은 계류가 얼어붙어 그 좋은 풍광을 다 만끽할순 없지만 초서체로 새긴 글자만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은 그 모습을 간직한듯하다

 

 

 

 

 

 

 

오늘 산행은 도봉산의 많은 사찰중 눈에 선 성불사, 구봉사, 금강암등의 사찰들을 지나 도봉탐방소로 내려왔다

차량이 주차된 호원동까지는 탐방소 아래 버스 정류장을 이용.

도봉산은 늘상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하산하고 나면 온몸이 뻐근해지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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