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3)

 

규봉암 가는길에서  좌측 250m를 가면 석불암이 있다

다시 돌아나오지 않아도 석불암에서 길이 연결된다

 

 

 

 

 

 

 

 

안양산

중창불사를 한다는 현수막만 있을뿐 암자로 들어가는문은 자물쇠로 채워져있다

석불암

 

 

 

 

석실

 

 

 

지공너덜

 

 

커다란 바위 사이로 규봉암이 작게 보이지만 실제로 범종각까지 갖춘 큰 암자이다

이곳에도 큰 입석들이 군상을 이루고 있다

 

 

 

 

 

규봉암

 

 

 

 

 

 

 

범종각 바깥으로 일주문에 쓰여질 현판이 걸려있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규봉암은 뒤로 바위들이 둘러싸고 아래로는 석축이 받쳐주고 있다

 

 

 

이서면 영평마을

 

 

 

규봉암을 지나면 신선대 억새평전까지 이렇게 편안하고 호젓한 길이 쭈~욱 이어진다

이길을 걷고 있다는게 곧 휴식이다

 

 

 

 신선대

 

 

 

 

 

 

 

 

 

고도가 낮아지니 이런 화려한 단풍도 남아있다

 

샘이긴 한데 먹지는 못하고...

 

 

 

 

 

 

 

 

 

 

오성원

 

 

 

 울창한 편백나무숲

 

 

 

 

 

 

 

 

 

 

산장입구까지 하산을 마치고 음식점거리를 지나면 공원관리소와 원효사가 나온다

 

 

 

원효사 입구는 단풍이 그대로 남아있어 가을정취가 진하게 느껴진다

저물녘 절집으로 들어가는길은 인적 하나없고  낙엽지는 소리만 들려온다

어둑해진 길을 걸으며 다카로 담지 못한 풍경들에 미련이 남는다

가을 낙엽지는 길이 참으로 아름다운 원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