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가본 심학산 돌곶이 축제

 

심학산 돌곶이 축제 

기간 : 2009. 5. 30 ~ 6 . 7

장소 : 심학산 주변

관람료 : 없음 (꽃대궐 입장료 제외)

 

조용하던 전원마을이 이맘때쯤이면 꽃나들이 온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출판도시이기도한 파주 심학산주변엔 책축제와 더불어 늦봄 꽃축제까지 열리고있어

외지인들의 발길이 잦아진다

200여미터도 안되는 나즈막한 심학산을 경계로 재너머에선 꽃축제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우리집쪽에선

여전히 조용한 전원마을이다

동네사람인 나조차도 축제기간에는 제대로 꽃구경하기가 어려워 산책삼아 느긋하게 재를 너머 축제현장을 다녀왔다

그런 사정을 어느정도 외지인도 알고있는지 축제 이틀전에 나가보니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벌써 눈에 많이 띈다.

얼마전까지 없었던 큰 음식점들도 생겨나고 축제날에 맞춰 오픈식 리허설도 한창이다

군데군데 아직 꽃이 덜핀곳이 있긴한데 날씨가 화창하니 하루이틀새에도 많은 꽃들이 피어날것 같다.

햇볕이 너무 뜨거워 모자와 양산, 얼린물 한병정도는 갖고 구경하는게 좋을듯 하다.

천막 간이 음식점들이 많이 있어 오가면서 손쉽게 식사는 해결 가능하다

작년과 달라진 풍경은 각종 조형물이 더 많이 설치되어 있고 입장료(꽃대궐 관람시)를 받는곳이 생겨났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