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별뫼산 ~ 가학산 ~ 흑석산(3)

산과 여행/전라도

by 여정(旅程) 2009. 11. 30. 09:55

본문

 

 

 

가학봉 정상을 지나면  밧줄이 설치된 급경사 내림길이 바로 시작되는데  발디딤이 좋아 그리 어려운 구간은 아니다

 

 

 

 

 

 

 

가래재를 향하면서 내려온 가학봉을 올려다보니 거리에 따라 제각각 다른  모습이 연출된다

 

 

 

다시 산죽길을 지나고

 

 

멀리 별뫼산 부터 가학봉에 이르는 지나온 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호미동산 역시  점점 라인이 살아나 입체감이 더하고

 

가리재가 가까워오니 가학봉이 원래 모습을 되찾아가고있다

 

 

 

 

가래재직전에서의 호미동산능선

 

가래재가 코앞에 다가선다

 

하늘높이 치솟아 있는 호미동산에서 여전히 눈을 뗄수가없다

 

 

 

 

가래재에서 바라본 가학봉

 

멋지게 솟아있는 호미동산을 보니 해만 길었어도 다녀올 심산이 생기겠는데 시간상 그곳까지 다녀오는건 아무래도 무리다

눈길만 주고 가기엔 강력한 유혹을 던진다

가야할 깃대봉과는 반대 능선인데...

 

 

 

바람의 문

 

 

호미동산 사면의 암벽의 모습 또한 비범하다

 

노적봉

 

 

 

635봉에서 본 가야할 노적봉과 깃대봉

 

635봉에서 뒤돌아본 별매산 ~  가학봉 능선

 

암봉 사면의 분재 소나무

 

지나온 635봉과 노적봉(우)

 

 

 찬바람속에도 꽃잎을 접지 않은 쑥부쟁이가 반갑다

 

가리재~ 노적봉 까지 지나온 능선

 

 

 

 

 

 지나온 능선 조망

 

깃대봉에서 보는 가야할  바람재 소봉

 

되돌아본 깃대봉

 

소나무 한쌍처럼 보이지만 한뿌리에서 줄기가 뻗어나가 자란것이다

바람재 소봉의 명품소나무

 

가래재 진행능선

 

 바람재 삼거리

 

 

 

 

 

 

 

 

지나온 595봉과 바람재능선

 

봉화대터는 이쯤어디있을듯한데...

 

 

 

 

 

 

가리재 도착직전에 올려다본 전암봉

 

이곳에서 가학산 휴양림으로 하산

가리재

 

두억봉

 

휴양림 하산길은 긴장된 근육이 풀리는 산책길이다

 

 

 

 

휴양림 주차장입구로 하산완료

 

 

몇주째 미뤄진 별뫼산 ~ 가학산 ~ 흑석산 산행을 마치니 마음벼르고 올만한 산행지가

맞는것 같아 흡족한 기분이 든다

오늘 산행은 조망이 조금 서운했지만 해남의 여러 산군들을 정리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산행중에 마음을 빼앗긴 호미동산,

미답인 주변의 월각산, 금강산, 만대산등은 차후 해남을 또다시 찾게될 이유가 될것이다

 

 

 

 

 산행후 택시기사가 추천한 이레유통으로 이동해서 호박고구마구입,귀가길 나주에 들러 나주곰탕으로 저녁식사를.....

자정에 턱걸이해서 집에 도착했으니 하루동안 꽉찬 산행일정을 마친셈이다

 

 

 

'산과 여행 >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유산(2)  (0) 2010.01.14
덕유산(1)  (0) 2010.01.14
별뫼산 ~ 가학산 ~ 흑석산(2)  (0) 2009.11.29
별뫼산 ~ 가학산 ~ 흑석산(1)  (0) 2009.11.29
무등산(3)  (0) 2009.11.06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