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일자 : 2022. 9. 29
코스 : windows trail & double arch trail
https://goo.gl/maps/QjoAtGovtGArtS9s6
windows trail
delicate arch trail
아치스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은 미국 유타주 남동부 깊숙한 콜로라도 고원 위에 자리한다
지름이 최소 1m 이상되는 2,000개가 넘는 사암 아치(sandstone arch)와 붉은 기암들이 환상의 조합을 이루는 곳이다
1776년 스페인 선교사들이 탐험하다가 이곳을 발견한 이후 19세기에 몰몬교도들이 들어오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공원은 크게 코트하우스 타워, 윈도 섹션, 델리케이트 아치, 데블스 가든, 파이어리 퍼니스등 총 5개 구역으로 나뉜다.
공원입장은 국립공원 예약증을 지참하고 11:00~12:00까지 마쳐야 한다
솔트레이크에서 4시간 정도 달려와 긴 차량 행렬에 합류....
입구를 지나서 30여분정도 차로 이동해서 윈도우즈섹션 구간으로 이동해간다
도로위를 달리면서 담아본 창밖풍경
붉은 바위들이 즐비하고 어떤것들은 이름이 붙은 것도 있다
courthouse towers
three gossips
parade of elephant
주차장에서 윈도우즈 트레일 먼저 걷는다
주차장은 복잡하고 차량이 한대씩 빠져나가면 기다렸다 주차할정도 주차가 쉽지 않다
north arch
south arch
north&south arch
turret arch
turret arch 뒤편에서 보면
윈도우 아치가 액자속으로 보이는 것 처럼 연출이 된다
아치 주변의 기암들
주차장으로 돌아나와 더블아치로 이동...(도보)
Double arch
윈도우즈 섹션 공원 북쪽으로 10분정도 차로 이동해 가면
delicate arch가 나온다
델리키트 아치는 아치스 국립공원의 시그니처 아치로서
다른 아치와는 달리 왕복 5,5km트레일을 따라 걸어들어가야한다
한여름에는 40도가 넘는 햇볕아래 걸어야하는데
그늘이 전혀 없어 아침 일찍이나 저녁시간에 트레킹하는게 좋다
이곳만 둘러보는게 아니니 출발 시간은 한낮시간...
한여름이 아닌데도 햇볕은 매우 강렬하다
나무가 간간히 보이지만 키가 낮아 그늘이 없고
사막의 황무지를 걷는 느낌이 든다
가파른 고개도 넘어가고...
델리키트 아치는 꼭꼭 숨겨져 있어
한시간을 넘게 걸어왔는데도 아직 보이질 않는다
그야말로 햇볕에 여지없이 노출되는 광할한 바위구간이 이어진다
생수1리터 이상은 필수지참 !
바위 절벽들이 나나타면서 그늘이 조금 나타나고...
절벽모통이만 돌아나가면 델리키트 아치가 보인다
지나는길에 보는 작은 아치
델리키트 아치는 아치스 캐년의 대표 명물 답게 포스가 남다르다
영접하기까지 피할수 없는 수고로움을 겪어야하지만 놓칠수 없는 풍경이다
delicate arch
돌아나가는길 절벽의 그늘 아래서 휴식...
la sal mountains 뷰포인트
tower of babel
두개의 트레일을 마치고 아치스 국립공원 비지터센터를 통과해 moab 숙소로...
내일도 이곳으로 다시와서 데블스 가든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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