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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산

산과 여행/강원도

by 여정(旅程) 2010. 12. 1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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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10 12. 11

위치 : r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하남면과 춘천시 사북면  (878.4m)

산행코스 : 양통마을(사여교) - 큰고개 갈림길 - 만장봉 - 용화산 - 안부 - 고탄령 - 하얀집 - 사여교

 

 

 

 

 

양통마을에 있는 사여교는 산행을 시작하는 지점으로 다리를 건너면 용화산 자연휴양림길이고

오늘 산행은 사여교를 우측에 두고 도로를 직진해 들어간다

 

 

 

 

 

 

 들머리에서 보니 용화산이 한참 멀어보이는데...

 

 

산길로 접어들면서 주능선이 하늘금으로 펼쳐진다

정상은 안보이고...

 

 

폭발물 처리장을 통과

 

 

돌길은 살짝 내린 눈으로 미끄럽지만 경사도가 없어 걸을만하다

 

 

큰고개 갈림길

 

본격적인 오름길로 접어들면서

큰고개 갈림길부터 정상까지는 암릉 밧줄구간으로 안전시설이 되어있지만 적설기엔 주의를 해야할것 같다

 

 

 

 

 

만장봉 직전 기암

 

 

새남바위는 새가 높이 날아오르다 힘에부처 주저앉아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을 지닌 바위다

새남바위가 정확히 어느지점을 말하는지 기록마다 조금씩 틀리지만 이 만장봉에 붙은 암벽을 말하는것 같다

용화산을 새남바위산으로 부르기도 했다는..

용화산은  뱀과 지네가 싸워 뱀이 이기자 용이 되어 승천했다고 하는 전설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한다

 

 

 

 

좌측으로 두류산 능선인듯...

 

 

노송과 칼바위 

 

 

가운데 희끗한 부분이 양통마을, 그너머로 의암호가 있고 건너편에 삼악산도 보인다

 

 

 

 

옛날에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는

주전자 바위

 

 

하늘벽과 촛대바위 (칼바위)

 

 

 

위 사진 속 기암의 다른모습

 

 

만장봉 상단부

 

 

 

용화산 정상석은 실제로는 사진보다 크게보이는데

하단 기단부도 그렇고 쓸데없이 커서 볼품이 없어보인다

게다가 중요한 해발고도도 빠트리고...

옆으로는 스텐 정상석이 서 있지만 그 역시 없느니만 못하다

 

 

 

정상을 지나 고탄령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동북향 조망

 

 

지나온 칼바위 능선을 뒤돌아보고...

칼바위를 입석대라 표기한 지도도 있다

 

정면과 측면 모습이 전혀 다르게 보이는

득남바위

 

 

 

 

 

 

 

 

 

 

 

 

 

정상을 지나면서 적설상태의 암릉길은 쉽지 않은 길이다

칼바람까지 가세해 꽤나 까다로운 암릉길 몇군데를 지나야 하는데

아이젠 착용은 물론이고 앞뒤로 서로서로 조심하면서 걸어야한다

안부를 지나고 고탄령까지 암릉길은 빙판이 지면 위험천만이며 정체가 되더라도 서두르지 말아야 할 구간이다

 

 

 

 

고탄령 ~ 사여령 뒤로 부용산, 오봉산 능선

 

 

 

지나온 능선

 

 

 

 

고탄령 ~ 사여령 ~ 배후령으로 이어지는 능선 

 

 

고탄령에서 양통으로 하산

 

 

 양통계곡

 

양통계곡이 끝나면 좌측으로 하얀집이 보이는데 이곳을 기준으로 휴양림길로 올라서게된다

휴양림 매표소를 지나  산행출발지점인 사여교 까지 계속 걸어나오면 하산완료.

차량회수를 고려하면 고탄령이나 사여령에서 휴양림길로 하산하는 환종주가 용이하며 동서 종주일경우

배후령까지 계속 능선을 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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