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 (旗岩)
주왕이 적장 마장군과 싸울때 볏집을 둘러 군량미를 쌓아 둔것처럼 마장군 병사의 눈을 현혹케했다는 설이 있고,
그후 마장군이 이곳을 점령했을때 대장기(大將旗)를 세웠다고 하여 기암이라고 불리워집니다
대전사
신라 문무왕 12년(672년)에 의상조사가 창건,
대전사라는 사찰이름은 이 주왕산에 머물렀다고 전해지는 주왕의 아들 대전도군의 이름을 따온것입니다
겨울계곡의 잔잔한 풍경들
소나무의 상처
1960년 중반 주왕산 울창한 소나무는 그 당시 경제사정에 의한 산림자원 개발대상으로 3년간 송진 채취후 벌채되었으나
1976년 국립공원으로 되면서 중지되었습니다
소나무에 남겨진 빗살무늬 흔적은 송지채취과정에서 생겨난 상처라고합니다
이런 소나무는 주왕산 곳에서 발견되어집니다
제3폭포
후리메기 삼거리에서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우측길로 300m 들어간 지점에 제3폭포가 있습니다
3개의 폭포중 제일 먼저 보게되는거라 기대가 컸는데 공사중이라 출입이 통제되었네요
폭포 가까이로는 갈수 없어 하는수없이 멀리서 찍으니 아주 흐리게 나왔네요
물이 마르지 않았고 제법 높은 2단 폭포수라 제대로만 찍으면 아주 멋진 광경일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