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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물관/의자마을/차귀도/금릉석물원/곽지해수욕장(제주)

산과 여행/기타지역(인천.제주)

by 여정(旅程) 2010. 6. 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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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녹차 박물관

 

 위치: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서광서리

오' 설록은 제주도 서광다원 입구에 세워져있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공간이자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이며,

녹차와 한국 전통 차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전시관 내에는 차의 역사와 관련한 문헌및 자료, 여러 형태의 다기를 전시해놓았으며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케익, 녹차과자등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찻집도 있다

 

 

 

 

 서광다원

 

 

 

 

의자마을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올레 13코스일 한구간인 아홉굿마을은 일명 의자마을로도 통한다

350년 전에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대장간(불미업) 이 시작된곳으로 불미업의 주재료인 점토를 파낸

아홉 개의 구멍에 물이 고여 굿(샘) 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간직한 곳이다.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의자를 주제로 했으며 1000개의 크고작은 의자가 설치되었다고는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까지 많아 보이진 않는다

 

 

 

 

 

 

 

 

 

 

 

 

 

 

 

 

차귀도

위치 :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설화 속 차귀도는 용머리의 기세가 제주에 천하를 호령할 제왕이 태아날 기운을 갖고 있었다한다

중국의 진나라 진시황제는  이를 알아채고 풍수사 호종단을 시켜

제주도의 이런 맥을 끊어놓으라 보낸다.

호종단은 막 바다로 뻗어 나가려는 용의 머리를 보고  칼로 쳐서

지맥 혈을 모두 끊은후에 지금의 차귀도를 거쳐 중국으로 돌아가려 했는데

분노한 한라산 수호신이 커다란 매를 보내 호종단이 돌아가는 길을 막고

커다란 폭풍을 일으켜 호종단은 중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바다에 빠져 죽게 했다

 해서,호종단이 돌아가는 길을 막았다 하여 차귀도(遮歸島)라 이름하였다.

지금도 차귀도의 모습은 커다란 독수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바다낚시로 이름이 알려진곳이기도 하다

 

 

 

 

 

 

 

 

 

 

 

 

 

 

 

 

 

 

 

 

 

 

 

차귀도를 훤히 내다볼수 잇는 수월봉 전망대

 

 

 

차귀도를 형성하고 있는 좌측이 독수리 바위, 우측은 와도

 

 

 

 

 

금능 석물원

위치 :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현무암 조각의 명장 장공익옹이 직접 만든 해학적인 모습의 석물들이 전시된 곳이다

돌하루방 제작의 산증인이기도 한 그의 손에서 빚어진 온갖 군상들의 표정은 그야말의 천의 얼굴로 표현된다

 

 

 

 

 

 

 

 

 

 

 

 

 

 

 

 

 

크크...

 

 

 

 

 

웃음 없인 볼수 없는 조각품 ㅋㅋ

 

 

 

 

 

 

 

 

 

 

 

 

 

 

 

 

 

 

 

 

 

곽지 해수욕장

위치 :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비양도

 

 

 

 

 

해수욕장에 노천탕이...

온천물처럼 따뜻한게 아니라 냉탕이며 바닷물이 아닌 용천수라는 것인데

족욕정도 할수 있는 그리  깊지 않은 물이다

 

 

 

 1박 2일간의 타이트한 제주도 일정을 마치고 막비행기를 타러 제주공항으로 가는길에

제주의 특미 국수라는 '고기국수'를 맛보러 갔는데

담백한 잔치국수를 즐겨 먹는 사람 입맛에는 영 시원찮은 맛이다

그래도 지역의 특미라는데 한번쯤은 먹어줘야할것 같은 마음에 먹긴 먹었는데

암튼 신통한 맛은 아니라는 거.. 입맛이야 각양각색이니 어떤이에겐 별미일수 도 있어

일단 먹어는 봐야할 일...

 

제주에서 먹은 음식중 최고는  회도 물론 푸짐했지만 역시 제주 은갈치와 고등어 조림이다

회는 어디든 잘하는곳에 가서 먹으면 다 훌륭할테지만 싱싱한 은갈치와 고등어는

이곳 제주에서만 맛볼수 있는 오리지널 생선조림맛이라 추천할만하다

물론 잘하는집에 해당되겠지만.

 

그리고 제주공항 도착

일행들 모두가 면세점에서 한두가지씩은 쇼핑을 한다

내 눈엔 살게 하나도 없더구만..

여하튼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늘 마음을 헐렁하게 해주듯

지갑도 자연스럽게 열리는것인가보다

바리바리 싸서 짐보따리들고 귀가길에 오르는 사람들 표정은 피곤함 보단 즐거움이 묻어난다

여행(산행)할때마다 느끼는건 인생은 살아볼만하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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