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2)- 이스탄불

 

 

 

2023. 7.  17

 

블루모스크/성소피아 성당

 

https://maps.app.goo.gl/crEKQ3pA5fLfYuNJ9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 Binbirdirek, At Meydanı Cd No:10, 34122 Fatih/İstanbul, 튀르키예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인 보스포러스 해협을 끼고 있는 이스탄불(구 콘스탄티노플)은

로마, 비잔틴,오스만 제국의 수도를 거치면서 2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도시이다
현재까지도 역사적인 유적지가 많이 남아있어 년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온다고한다

인스탄불은 인구 1200만의 현대도시의 면모도 동시에 내포하고 있어 동서양이 절묘하게조화된 

신비한 도시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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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모스크 (Blue Mosque)

 

 

   

블루모스크는 1616년에 지어진 터키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원래 명칭은 ‘술탄 아흐메트 1세' 사원이었으나

내부가 파란색과 녹색의 타일로 장식되어있어

블루 모스크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건축물 주변에는 일명  '미나레트'로 불리는 첨탑 6개가 세워져있으며

이는 술탄의 권력을 상징하는 척도가 된다

이슬람 신자들이라면 일생에 한번은 꼭 가봐야하는 이슬람 성지순례의 출발지라고 한다

 

 

 

 

 

 

 

 

내부 입장시 여자들은 스카프를 필히 쓰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며

기도 시간엔 입장이 안된다

 

 

 

 

 

천장의 메인돔을을 비롯한 여러개의 돔이 화려하게 빛을 발하고 있다

 

 

건물 내부의 벽과 기둥이 푸른색 타일로 장식되어있다

 

 

거꾸로 매달린 유리램프의 불빛도 독특하다

 

 

 

 

 

내부를 나오면 정면 출입구와는 다른 모습의  외형을 볼수 있다

 

 

 

블루모스크와 성 소피아 성당은 가깝게 위치해있어 블루모스크 관람을 마치고

자연스럽게  성소피아 성당으로 이어지게 되어있다

블루모스크의 전체적인 모습은 성 소피아성당으로 이동해 가면서

제대로 볼수 있다 

 

 

 

 

 

 

 

6개의 첨탑까지 다 보이는 view point는 의자가 놓여진 쉼터주변이다

 

 

 

6개의 미나렛이 다 보이는 블루모스크

 

 

 

 

 

 

 

 

 

성 소피아 (Santa Sophia) 성당

 

성소피아 대성당은

동로마제국 황제 유스티니아누스1세가 537년 콘스탄티노플에 건립한 건축물로

 916년간 정교회의 총본산 었다

이후 오스만 제국에 의해  콘스탄티노폴이 함락되면서 1453년~ 1931년까지는

황실모스크인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되었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비잔티움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500년 가까이 이슬람교 신자들의 예배당으로 사용되었으며

정식명칭은 '하기아 소피아 그랜드 모스크'이다

 

 

 

 

 

성소피아 성당에는 4개의 미나레트가 세워져있다

 

 

 

 

 

 

 

 

 

 

 

 

 

 

 

 

 

 성소피아  성당 내부는 웅장한 돔형태의 천장과 

벽면에는 알라신과 모하메드, 그의 후계자들의 이름을

아랍어로 쓴 7개의 원판이 둘러싸고 있다.

 

 

 

 

 

 

 

 

 

 

 

 

 

 

입장은 맨발로 하고 양탄자가 깔린 바닥 곳곳에는

삼삼오오 자유롭게 관광객들이 모여앉아 있다

 

 

 

 

 

출입구 중앙에는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공존하는 기묘한 장면이 그려져있다

 

 

블루모스크와 성소피아 성당을 돌아보는걸로 첫 터키 일정을 보냈다

1,500년전의 시간속으로 들어가

기독교와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게된 과정과  비잔티움 건축양식을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