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둘레길(2) - 돌오름길/천아숲길

 

2일차( 2020.  10.  27 )

 

 

트레킹 코스 : 서귀포자연휴양림 건너편 돌오름입구 ~표고재배지 삼거리 ~ 용바위 ~ 보림농장 삼거리 ~노로오름 ~                            임도삼거리 ~천아계곡(광령천) ~천아숲길 입구 버스정류장 ( 19.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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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제주버스터미널 출발

 

 

 

07:35 서귀포 자연휴양림 버스정류장에 도착

 

 

 

길건너 서귀포자연휴양림

 

 

 

돌오름길은 휴양림 맞은편에서 시작한다

 

 

입구에서부터 꽃향유가 지천...

 

 

 

 

 

 

 

 

 

입구를 지나면서 울창한 삼나무 숲속으로 들어가니

아침에 느껴보는 자연의 맑은 공기가 상쾌하다

 

 

사려니숲길이 사방이 트이고 길이 넓은 반면 돌오름길은 조붓한 길에 숲도 울창하여

좀더 자연의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화산분출로 생겨난

현무암 바위들이 일직선으로 놓여진 용바위 구간

 

 

 

 

 

용바위 구간에는 단풍도 아름답다

 

 

 

 

 

 

 

 

 

 

 

 

한차례 오색 단풍이 화려하다 다시 사색의 길로 들어선다

 

 

 

표고버섯재배 농장  삼거리를 지나고...

 

 

 

 

 

 

 

 

색달천에 이르자 단풍과 반영이 너무 아름다워 쉽게 발길이 옮겨지지 않는다

현무암, 물속의 반영. 단풍들이 어우러져 가을 수채화가 따로 없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색달천에 모두 담겨 있는듯...

 

 

 

 

 

 

 

 

 

 

 

색달천을 벗어나 조릿대 숲이 이어지고....

 

 

 

 

 

 돌오름에서 천아숲길로 이어지는 보림농장 삼거리

 

 

 

표고버섯 재배지

 

 

 

 

 

돌오름길에서 본 가을이 화려했다면

천아숲길은 차분한 가을 숲길이다

 

 

 

 

 

평평한 가을 숲길에서 삼나무숲으로 ...

 

 

 

 

 

 

임도처럼 이어진 삼나무길을 걷다

안내 표시는 없지만 좌측으로 족적이 뚜렷한 길로 빠져본다

이지점이 노로오름으로 올라가는 곳이다

 

 

 

 

샛길로 빠져 조금 오르다보니 노로오름이다

그곳에서 바라보니 한라산이 그림처럼 다가온다

 

 

 

노로오름에 올랐다 다시 천아숲길로 돌아와 둘레길을 이어간다

 

 

 

 

 

 

이후로는 아름다운 단풍 길이 계속 이어진다

 

 

 

 

 

 

 

천아계곡(광령천)

 

 

 

 

 

아름다운 단풍은 광령천에 이르러 최고 절정을 보여주고...

 

 

 

광령천을 지나 천아숲길 버스 정류장까지는 2.2km 걸어나가야한다

 

 

 

 

 

 

어승생악

 

 

240번 버스를 타고...

 

 

 

저녁은 한라수목원에서 하차하여 근처 '춘심이네2'에서 

전복&고등어조림 뚝배기로..

 

 

 

<교통편및 식사>

 

터미널에서 240번 버스로 서귀포 휴양림까지 이동

아침,점심은 햇반과 밑반찬으로 저녁은 전복뚝배기

저녁식사후

한라수목원 버스 정류장에서 터미널 가는 버스는 여러노선이 있어

버스타고 숙소 도착